사진 · 글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서울대 학생 100여명이 지난 6월28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학교 정문 앞에서 고 김선일씨를 추모하고 정부의 파병 철회를 촉구하는 3보1배를 벌였다. 학생들은 2박3일 일정으로 광화문까지 노숙 3보1배를 강행할 계획이었으나, 서울대 정문 앞 600여m 지점에서 경찰에 의해 제지됐다. 서울대 홍창욱 총학생회장은 “억울하게 죽은 모든 생명에 속죄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이 “불법 집회이므로 강제 해산하겠다”고 경고했지만 학생들은 길바닥에 웅크린 채 묵묵부답이었다. 뜨거운 여름 아스팔트에서 내뿜는 열기로 3보1배단의 온몸에는 땀이 흘러내렸다. 뚝뚝 떨어지는 땀방울은 마치 고 김선일씨를 추모하는 눈물을 연상시켰다.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단독] 사라진 조선의 ‘입선 화가’ 8명 작품, 일본 왕실이 갖고 있었다 [단독] 사라진 조선의 ‘입선 화가’ 8명 작품, 일본 왕실이 갖고 있었다](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730/53_17853761455185_20260729503706.jpg)
[단독] 사라진 조선의 ‘입선 화가’ 8명 작품, 일본 왕실이 갖고 있었다

‘구형 18년이 뭐야? 발음 별로’ 김현태 쪽 “빈소 앞 유튜브, 장소는 PD 결정”

“윤석열이 동네 애 이름이야?” “현직 대통령한테 ‘이재명’ 부르면서”

김민석 “유시민 저주에 침묵, 당대표 가능하냐”…정청래 “‘십자가 밟기’ 말라”

“용적률 올려 분담금 낮추던 시대는 끝났다”…‘재건축 이후’ 설계할 때

미국, 5일 만에 이란 재공습…지중해까지 확전 번지나

삼성전자 2분기 반도체 영업이익 89조…완제품은 첫 적자

‘일베 논란’ 리센느 원이 “너무 무서웠다…쓰던 말을 한 건데”
![참사 수습보다 급했던 ‘용어 왜곡’ [그림판] 참사 수습보다 급했던 ‘용어 왜곡’ [그림판]](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6/0729/20260729503359.jpg)
참사 수습보다 급했던 ‘용어 왜곡’ [그림판]

제주 연산호에 ‘끓는 물’ 붓는 폭염…흐물흐물 주저앉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