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의 기타 김종구 지음, 필라북스 펴냄, 1만5천원김양희 지음, 한겨레출판 펴냄, 1만4800원에이미 골드스타인 지음, 이세영 옮김, 세종서적 펴냄, 1만8천원앤젤라 채드윅 지음, 이수영 옮김, 한스미디어 펴냄, 1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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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 클래식 기타를 멋지게 연주하는 꿈을 꾼다. 하지만 과정의 고통을 알면 대부분 그 꿈을 포기한다. 지은이는 도전과 좌절, 극복의 과정을 거쳐야 감미로운 선율을 맛볼 수 있다고 한다. ‘오후의 기타’는 늦게 시작하는 기타라는 뜻이다.
야구가 뭐라고야구는 선수들의 화려한 플레이와 감독들의 절묘한 작전 등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선수 스카우트, 연봉 협상 등 경기장 밖에서 벌어지는 일들도 야구가 주는 재미 중 하나다. ‘야구 덕후’들에게도 쏠쏠한 재미를 준다.
제인스빌 이야기미국 위스콘신주 제인스빌에선 2008년 자동차회사 GM 공장이 폐쇄됐다. 지역경제가 휘청이고 중산층 가장 5천여 명이 실업자가 됐다. 책은 제조업 도시 제인스빌에서 GM 공장이 폐쇄된 뒤 벌어지는 좌절과 희망의 여정을 기록했다.
XX부제가 ‘남자 없는 출생’이다. 난자와 난자만으로 인공수정이 가능해지고, 레즈비언 커플은 임상에 자원해 임신에 성공한다. 가정법으로 시작하지만 현재 사회의 #미투, 동성애, 백래시(반발) 등이 현실적으로 녹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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