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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올림픽-승마] 20년 만의 본선 진출

등록 2008-08-09 00:00 수정 2020-05-03 04:25

2008 베이징올림픽 종목별 승마 Equestrian 금메달 6개

승마는 말을 탄 채 말에게 여러 가지 동작을 시키는 기량을 겨룬다. 올림픽에서 유일하게 사람과 동물이 호흡을 맞추는 종목이다. 남녀 성 구분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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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마술, 장애물 비월, 종합마술의 세 종목이 치러지며 종목당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총 6개 금메달이 주어진다.

1900년 파리 대회부터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됐다. 1952년 헬싱키올림픽에 처녀 출전한 한국은 아시아권에서는 정상급 수준을 유지했으나 국제무대에서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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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 마장마술 개인전(서정균)에서 10위, 종합마술 단체전에서 7위, 그리고 2004 아테네올림픽 장애물 비월에서 단체전 9위, 개인전(손봉각) 15위가 역대 최고 성적이다. 이번에 최준상 선수가 출전하는 마장마술 부문은 올림픽 본선 출전 자체가 서울올림픽 이후 20년 만이다. 최준상 선수는 지난 6월1일 독일 링겐에서 끝난 국제승마대회에서 65%의 점수를 얻어 베이징올림픽 마장마술 개인 종목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 베이징올림픽 승마 종목 국가대표

코치 신수진(35·삼성전자 승마단)

선수 최준상(30·삼성전자 승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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