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비아·캄보디아·네팔의 아이들을 만나 껴안고 웃고 떠든 며칠의 기록
▣ 편집자
▣ 사진 임지선 기자 sun21@hani.co.kr
태양이 이글거리다가 금세 폭우가 쏟아져 한국도 아열대 기후가 되어간다는 얘기가 나왔던 2007년 여름. 더 뜨거운 오지를 찾아나선 사람들이 있었다. 사람들은 모두 그곳의 아이들을 만나겠다며 낯선 국가를 찾아갔고, 돌아올 땐 아이들의 맑은 눈과 환한 미소를 마음에 한가득 담아왔다. 최혜정 기자는 잠비아에서 한 달에 2만원씩 후원해오던 마포프웨 카붐부를 만났고, 다음커뮤니케이션 직원들은 자신들이 캄보디아에 지었던 학교에 가서 아이들과 놀며 휴가를 보냈다. 사진기고가 임종진씨는 네팔의 티벳시각장애인학교에 가서 비장애인보다 더 맑은 눈으로 세상을 보는 아이들을 찍어왔다. 그들의 여름 이야기를 세 가지 형식의 기사로 엮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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