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21>이 30돌을 맞았습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하고, 20년이면 성인이 되는데, 30년으로 한 세대를 건너왔습니다.
1964년 창간한 <새소년>도 25년간 잡지를 내고 폐간했고,
<선데이서울>도 23년(1968~1991년)을 넘기지 못했습니다.
최근 종이잡지의 위기 시대에는 더욱더 휴간·종간·폐간이 잦습니다.
영광스럽게도 <한겨레21>은 굴곡 많은 잡지 시장에서
‘30년’이라는 이정표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독자님, 덕분입니다.
‘덕분에’ 이어온 30년에 대한 감사를 미약한 선물로 어찌 다 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이것은 앞으로 30년을 부탁드리는 ‘뇌물’이라 하겠습니다~
에코백: 집마다 10개는 있는 반도의 흔한 에코백입니다. 하지만 <한겨레21> 30주년 로고가 박힌 건 세상에 1천 개밖에 없죠. 캔버스천으로 만들어 두껍고요, 노트북도 들어갈 만큼 넉넉합니다.(가로 35㎝×세로 38㎝×밑면 8㎝) <한겨레21> 기자들이 수십 차례 매어보고 들어본 결과, 매기에도 들기에도 적당한 60㎝라는 ‘황금률’의 끈길이를 찾았습니다.
포스터: 지난 창간 20주년 기념호이자 1천 호에서 만든 포스터를 업데이트했습니다. 하나하나 세어보실까요? 전부 1496개입니다. 1504호까지 담겼지만, 통권호 8개가 합본호라서입니다. 인쇄소에서 찍을 수 있는 가장 큰 크기(61×91㎝)로 만들었습니다. 구겨지지 않도록 지관통에 넣어서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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