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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의식이 전환되는 기획 연재 되기를
법무부가 9월 말 개원하기로 한 난민지원센터가 주민들의 반대로 연기됐다는 기사를 접하고서 난민에 대한 국민의 의식 개선이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던 차에 난민 기획연재를 4번에 걸쳐 하겠다니 반가웠다. 하지만 포털 사이트에 먼저 올라온 기사에 달린 댓글은 역시나 난민 자체에 대한 반대가 우세하다. 앞으로 연재될 기사를 통해 난민에 대한국민의 의식이 전환되기를 기대한다.
이민정 아이 손목 비틀 듯한 공약
아이의 손목을 비트는 것만큼이나 쉬웠다. 취임이 1년이 채 지나기도 전에 박근혜 대통령의 주요 공약들은 사정없이 비틀어졌다. 65살 이상 모든 노인에게 매달 20만원을 지급하겠다던 그녀의 트레이드마크 역시 사정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달콤한 공약을 약속하던 순간은 짧았고, 선심성 공약이 남겨놓은 후유증은 길다. 써야 하는 돈이 부족하다면 국민에게 세금을 더 거둬야 한다. ‘재정 건전성’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도 증세가 바람직하다. ‘증세 없는 복지’를 주장한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졌다.
전형우 당연과 당연
김조광수·김승환의 ‘당연한 결혼식’에 갔다. 정치인과 수많은 기자, 1천 명이 넘는 하객이 온 것을 보면 당연하다기보다는 특별한 결혼식이었다. 옆에서는 반대집회가 열리고 오물을 투척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특별했다. 보수와 진보, 동성애를 혐오하는 사람과 존중하는 사람 모두 그 결혼식에 대한 시각은 ‘당연1(앞뒤 사정을 놓고 볼 때 마땅히 그러하다)’한 것이 아니라 ‘당연2(눈을 휘둥그렇게 뜨고 볼 정도로 괴이쩍다)’해 보였다.
이유심 요물 같은 기사들
새롭게 시작된 ‘시사 20자평’은 의 한 줄 영화평 같았다. 읽는 맛이 남달라 수도 없이 낄낄거렸다. 읽는 맛을 논하자면 ‘버스커버스커 이 요물’도 만만치 않았다. 진짜 요물 같은 기사. 기업과 공감 ‘오케스트라처럼 잘 조율된 차’는 가장 기억에 남는 기사다. 자동차 소리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기사는 자동차 소리까지 사람이 만들어내는 기계라는 말을 하는 듯했다. 자동차가 문제가 아니라 결국은 사람이 문제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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