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호 표지이야기를 접하고 느낀 당혹감. 모든 인간에 존경을 표하던 신앙의 숭고한 가치에 금이 간 것을 보게 되자 큰 배신감이 느껴졌다. 상대를 매도하고 폄하하는 것이 주특기가 된 듯한 일부 교인들에게 김지하의 시를 건네고 싶다. “두 끝도 아니요/ 가운데도 아닌 모든 것/ 함께 손 잡고/ 한 차원을 뛰어넘자”
- 김현호
교회의 매카시즘, 제정신인가?
정도를 걸어야 할 언론과 소외된 자를 보듬어야 할 교회가 언제부터인지 정치꾼의 선봉에서 사상 타령을 하고, 사립학교 재단을 통해 배 불리기에 여념이 없다. 진정 사상 검증을 받아야 할 대상은 그들 자신이 아닐까? 그동안 빈민 구제에 앞장서며 감동적인 모습을 보여왔던 목사조차 뉴라이트의 선봉장으로서 선긋기에 앞장서고 있다니. 일부 종교인이 오히려 더 편향된 시각을 갖고 있음에 한숨이 난다.
- 김양현
아무도 모르는 수면 장애의 고통
나 역시 요즘 잠을 제대로 자고 있지 못해 라이프 & 트렌드의 ‘밤새 안녕하시렵니까’ 기사가 인상적이었다. 나처럼 수면 장애를 겪는 사람이 많다니…. 기사가 더 길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만큼 이런 류의 기사가 더 나오길 바란다.
- 권혜영
반가운 가구 만들기 체험
예전에 반쪽이 공방 이야기를 듣고 관심을 가져왔는데 이번 ‘기자가 뛰어든 세상’을 보니 한번 꼭 해봐야겠다는 결심이 선다. 앞으로도 색다른 세상에 많이 뛰어들어 주길 바란다.
- 서동준
자랑스러운 세계 1위의 조선
가슴 답답한 기사가 많은 현실 속에서 ‘조선 그 이상의 조선’은 오랜만에 본 속 시원한 기사였다. 3년 반치의 일감이 밀려 있다니 앞으로도 호황이 계속되겠지만 지금보다 건조 능력을 더 키워 더 발전해나갔으면 좋겠다. 거북선을 만든 이의 후손이니 가능하지 않겠는가.
- 최영은
아직 늦지 않아서 다행
평소 자주 계획을 세우지만 그만큼 자주 포기하곤 한다. 원인이 무엇일까 했는데 이번 ‘종이비행기47’을 읽고 실마리를 얻은 느낌이다. 계획을 세운 직후 늘 첫단추를 엉성하게 여민 것이었다. 한비야 선생님의 말대로 아직 늦지 않았으니 다시 계획을 짜봐야겠다.
- 안상훈
팔방미인 고구마의 발견
‘고구마의 시대가 다가온다’를 흥미있게 읽었다. 일본 도요타가 석유 이후의 시대에 대비해 고구마를 이용한 연료용 에탄올을 오랫동안 연구해왔다니 놀랍다. 우리도 활발한 연구를 통해 바이오에너지의 실용화에 힘쓰길 기대한다.
- 신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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