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6월3일 열린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가장 많은 득표율 51.7%를 얻을 것으로 방송 3사가 출구조사를 통해 밝힌 뒤 서울 여의도 앞에 모인 이 후보의 지지자들이 응원봉과 태극기 등을 들고 “이재명 대통령” 등을 외치며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밤 민주당에서 마련한 무대에 올라 연설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국방송협회와 한국방송(KBS)·문화방송(MBC)·에스비에스(SBS) 등 지상파 방송 3사로 꾸려진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이하 위원회)가 6월3일 오후 8시 투표 종료와 동시에 제21대 대선 공동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여기에서 이 후보는 51.7%로, 김문수 후보(39.3%)를 12.4%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7.7%,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1.3%였다. 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오후 8시 전국 325개 투표소 앞에서 유권자 약 8만14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와 또 다른 1만1500명을 대상으로 한 사전투표자 예측 전화조사 결과를 합해 출구조사 결과를 산출했다.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0.8%포인트다.

이번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은 1997년 제15대 대선(투표율 80.7%) 이래로 가장 높은 79.4%로 잠정 집계됐다. 2022년 치러진 제20대 대선 투표율(77.1%)보다 높은 수치다.
사진·글 이종근 선임기자 root2@hani.co.kr·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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