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휴먼다큐멘터리 사진공모 입상작 지상 전시… 은상·동상 및 입선 총 5작품 다시 발표
[ 한겨레21 창간 10돌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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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호 ‘창’은 창간 10돌을 기념하여 열린 2004 휴먼다큐멘터리 사진공모전(협찬 제너시스) 입상작으로 꾸밉니다. ‘소외된 이웃, 함께 가야 할 마이너리티’라는 주제로 다양한 시선을 펼쳐보인 독자 작가들의 작품을 기쁜 마음으로 소개합니다.
시상식은 10월 28일 한겨레신문사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2004 휴먼다큐멘터리 사진공모전 | 입선작]
이민규 ‘욕심쟁이’
‘욕심쟁이’는 2004년 여름에 여러 곳의 복지시설을 방문하면서 장애우들을 촬영한 것이다. 어느 장애우를 사전 동의하에 촬영하는데, 그가 갑자기 “나 찍지 않으면 안 될까요”라고 질문하는 바람에 카메라를 내리고 이야기를 나눴다고 한다. 한참 대화를 하자 “아까는 미안해. 내 모습이 너무 초라해 보여서 자신이 없었어”라고 속마음을 보였다. 작가는 “많은 이들이 그의 외모를 보고 피해다닌 게 그에게 가장 큰 장애가 되는 듯하다”고 말했다.


최윤수 ‘희망을 주는 신문배달부’
‘희망을 전해주는 신문배달부’는 85살의 노모와 함께 사는 부천의 신문배달부 이병서(59)씨의 일상을 다룬 것이다. 척추측만증(곱추)을 앓고 있는 이씨는 남들이 2시간이면 끝낼 신문배달을 7시간 가까이 걸려야 마칠 수 있지만 하루도 거르지 않고 성실하게 배달을 하고 있다.


김영식 ‘삼일아파트’
‘삼일아파트’는 청계천 복원과 더불어 철거가 진행되고 있는 삼일시민아파트 세입자들의 이모저모를 다룬 사진들이다. 작가는 렌즈를 통해 우리 사회의 밑거름으로 열심히 살아왔던 이들이 왜 우리 사회의 밑바닥에서 살 수밖에 없는지를 고민하고 사라져가는 우리 주변의 소중한 모습을 담아내고 싶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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