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왼쪽 셋째)과 소속 노동자들이 2023년 7월6 일 서울 중구 숭례문 주변 도로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마친 뒤 행진하려다 막아선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 민주노총은 노조탄압 중단, 일본 핵 오염수 해양 투기 중단, 최저임금 인상, 공공요금 인상 철회, 공공의료 확충, 중대재해 처벌 강화, 집회시위 자유 보장 등 7대 요구사항을 걸고 7월3일부터 15일까지 총파업을 진행하고 있다. 양 위원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 국민을 이기는 권력은 없다 . 노동자·서민을 죽음으로 내모는 윤석열 정권은 킬러 정권이다 ” 라고 말했다 .
사진 · 글 박승화 선임기자 eyesho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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