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설악산 대청봉 정상에서 시작된 단풍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주말마다 수많은 탐방객이 화려한 가을옷으로 단장한 산을 오른다. 10월11일 가을빛으로 물들기 시작한 강원도 평창군 계방산을 헬기를 타고 둘러보았다. 평창군 용평면과 홍천군 내면에 걸쳐 있는 계방산(높이 1579.1m)은 남한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산이다.
평창=사진·글 김진수 기자 jsk@hani.co.kr헬기 조종 박동기 산림항공본부 기장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안동시 “모든 시민 대피하라”…산불, 하회마을·병산서원 근접
[속보] 청송 60대 여성 불에 타 숨진 채 발견…경찰 “산불 사망 추정”
의성 천년고찰 삼킨 화마, 주왕산국립공원 넘어 영양·영덕까지
노벨상 한강 “윤석열 파면하라”…작가 414명 이례적 공동성명
‘도깨비불’ 옮겨다니며 의성 산불 확산…최대 1㎞까지 불똥
산불에 ‘1300년 역사’ 고운사 전소…부처님은 흰 천에 싸서 옮겼다
외교부, 심우정 딸 특혜채용 아니라면서 ‘의혹 키우는 해명’
국민 속은 새까맣게 타는데… [한겨레 그림판]
서울~부산 7만원 되나…코레일, KTX 운임 17% 인상 추진
산청 주민 2100여명 대피…강풍 타고 진주로 불씨 번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