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청소·경비 노동자들이 1월16일부터 연세대 본관 1층에서 청소·경비 인력 감축에 반대하는 무기한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에 앞서 연세대는 지난해 정년퇴직한 전일제 청소·경비 노동자 31명의 자리를 파트타임 근무자(재학생)로 대체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반장식 청와대 일자리수석비서관이 전날 노동자들과 면담한 뒤 연세대에 문제 해결을 요청했지만, 학교 쪽은 “등록금은 동결되었는데 최저임금은 인상되어 학교 쪽 부담이 커졌다”며 아르바이트 충원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사진·글 박승화 기자 eyeshoot@hani.co.kr독자 퍼스트 언론, 정기구독으로 응원하기!
전화신청▶ 02-2013-1300 (월납 가능)
인터넷신청▶ http://bit.ly/1HZ0DmD
카톡 선물하기▶ http://bit.ly/1UELpok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명태균 “검사가 황금폰 폐기하라 시켜”…공수처 고발 검토
[속보] 윤석열 쪽 “대통령, 21일부터 헌재 모든 변론기일 출석”
경호처, 윤석열 체포 전 기관총 2정·실탄 80발 관저 배치했다
[속보] 김용현 쪽 “계엄 때 김 전 장관이 ‘비상입법기구’ 쪽지 작성”
[속보] 공수처 ‘조사불응’ 윤석열 강제구인 불발…구치소서 철수
1월 21일 한겨레 그림판
‘서부지법 앞 과격시위’ 윤 지지자 2명 구속…법원 “도주 우려”
‘법원 난동’ 체포된 내 친구…“회사 잘리게 생겼다”는데
[속보] 경찰, ‘삼청동 대통령 안가’ 압수수색 또 불발…경호처 거부
경호처 직원 “풀려난 김성훈, 어떤 보복 할지…직위 해제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