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기록문서에 의하면 5·18민주화운동 때 광주에 투입된 계엄군은 모두 51만 발이 넘는 각종 실탄을 사용했다. 1980년 5월20일엔 3발의 총알이 광주은행 옛 본점 건물 유리창을 관통했다. 유리에 남겨진 탄흔이 현재 광주시 동구 금남로3가 5·18민주화운동기록관 1층 들머리에 전시돼 있다. 이 탄흔은 5·18 당시 참상을 고스란히 증언하고 있다. 과연, 누굴 향해 쏜 총알이었을까?
광주=사진·글 김진수 기자 js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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