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당산동 9호선 당산역에서 시민들이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다.
대통령 취임 2주년인 2월25일부터 도심 곳곳에 박근혜 정부를 비판하는 전단지가 뿌려지고 있다. 2월27일 낮 12시 서울 명동의 유네스코 빌딩에서도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라고 적힌 전단지 수백 장이 지나가는 시민들 머리 위로 뿌려졌다. 전단지에는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시민들’이라는 단체명과 함께 2월28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리는 ‘박근혜 정권 규탄 범국민대회’를 알리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한편 신년 기자회견에서 청와대를 새롭게 조직개편해서 국민과의 소통을 하겠다는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2월27일)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에 이병기 국가정보원장을 임명했다.
사진·글 정용일 기자 yong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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