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원 댓글 의혹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8월16일 국회에서 열린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사건 등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에 참석했으나 증인선서를 거부했다. 국회 국정조사에 증인이 출석하지 않은 적은 있어도 증인선서를 하지 않은 것은 처음 있는 사건이다. 둘 사이에 어떤 교감이 있었던 것일까? 김 전 경찰청장과 원 전 원장은 오전과 오후에 나란히 같은 말을 반복하며 증인선서를 거부했다. 두 사람은 의원들의 질문에도 거의 같은 대답을 했다. 검찰의 공소사실을 부인하고 선거 개입 의혹을 부정했다. 불리한 질문에는 모르쇠로 일관했다. 어쩌랴. ‘모르지 않다, 안다’는 것은 증인선서를 거부할 때 이미 알린 것을.
사진·글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이정현, 사퇴 이틀 만에 국힘 공관위원장 복귀…“염치 없지만 다시 해”

‘절윤’ 한다며?…충북지사 출사표 윤갑근 개소식에 윤어게인 총출동

국힘 공관위 “오세훈 참여해달라…서울시장 후보 17일 추가 접수”

한국에 ‘호르무즈 파병’ 청구서 내민 트럼프…석유길 연합군 구상

독도 건드린 다카이치 “세계에 ‘일본 땅’ 알려야”…민주 “즉각 중단”

왕사남 1300만…장항준 “엄흥도 같은 의인 한 사람에 목마른 거죠”

공소취소 거래설이 건드린 ‘트라우마’…이 대통령 검찰개혁을 믿어야 한다

12층 아파트 옥상서 ‘피뢰침 용접’ 70대 관리실 직원 추락사

이 대통령 “3·15 의거처럼 12·3 국민이 맨몸으로 계엄군 막았다”

‘주일미군 5천명 이란으로’ 한술 더 뜬 트럼프…다카이치 압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