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가 그치고 오랜만에 맑은 날씨를 보인 7월26일,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를 찾은 관광객이 모처럼 그 자태를 드러낸 금강산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7월27일 정전 60주년을 맞는 남북관계는 숱한 우여곡절을 겪으며 이산가족 상봉,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 조성 등 통일을 향한 화해의 몸짓을 보여왔으나 이명박 정부 때부터 이어진 경색된 분위기는 박근혜 정부에서도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맑게 갠 통일전망대 너머로 보이는 금강산 구선봉의 아름다운 모습처럼 남북의 정부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하루빨리 화해와 협력의 길로 나아가길 바라본다.
고성=사진·글 탁기형 선임기자 khtak@hani.co.kr
맨위로
한겨레 인기기사

시진핑, 트럼프 만나 “대만 문제 잘못 처리되면 중-미 충돌할 수도”

장윤기, 여고생 15분 미행 뒤 살해…교제거절 여성 죽이려 30시간 배회

KBS 이사회, ‘박장범 사장 임명 제청 취소안’ 부결

지금껏 인류가 본 가장 선명한 ‘달 뒷면’…티타늄·철 무늬까지 또렷

“살 만큼 산 4살 많은 형” 이승환, 구미시장에 ‘개사과’ 항소 예고장

트럼프 “시진핑과 사이 환상적…양국관계 어느 때보다 좋을 것”

“대통령 죄지으면 감옥” “그래서 윤석열이 갔다” 캬~ 사이다 현수막 배틀

통관 기다리던 대게 62톤, 탑차에 실려 사라졌다…수산업자에 징역 6년

이 대통령 국정 지지율 66.9%…영남권도 60% 넘겨

삼성 무노조 경영 위한 ‘기형적 보상 체계’, 성과급 갈등 키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