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에 평화를
우수를 하루 앞둔 2월18일 경기 양평군 양서면 두물머리 유기농지 비닐하우스 안에서 ‘4대강 사업 저지를 위한 천주교 연대’ 소속 사제단과 신도들이 ‘생명의 강 보존을 위한 생명미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이곳 두물머리에서 유기농사를 지어오던 농민들은 4대강 개발사업으로 들어설 자전거도로나 테마파크에 밀려 하루아침에 쫓겨날 처지에 놓여 있다. 무리하게 추진되는 막무가내식 공사는 강에 사는 생물은 물론, 오랜 세월 삶의 터전을 유지해온 이곳 사람들도 밀어내고 있다.
양평=사진·글 윤운식 기자 yw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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