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암사동 한강 둔치에 얼음이 얼어 공사장으로 가는 배가 멈춰서 있다.
강추위가 매섭다. 2009년 마지막날인 12월31일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2.9도를 기록했다.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다. 연일 계속되는 추위는 좀처럼 얼지 않던 한강물도 얼려버렸다. 서울 암사동 한강둔치 앞에서 인근 공사장을 오가는 작은 배 한 척이 강 한가운데서 오도 가도 못하고 얼어붙었다. 새해를 맞는 우리 이웃의 가슴은 얼마나 시릴까, 우리 가슴의 온기는 저 조각배를 움직일 수 있을까.
사진·글 윤운식 기자 yws@hani.co.kr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월 35만원’ 기초연금 탈락했어도…다음엔 요건 맞으면 ‘자동 신청’

“이재명 현행범” 이진숙 ‘선거법 위반’ 보완수사…경찰 “혐의 인정”

미 정보기관 “이란, 유리한 위치…종전 협상 응할 필요 없다고 판단”

미사일 절반 남은 이란…‘미군의 눈’ 1조 탐지기 집중 타격

이 대통령, 마크롱 부부와 친교 만찬…손종원 요리·BTS 앨범으로 환대

“설계 오류부터 감리 부실까지”…신안산선 터널 붕괴, 총체적 부실 드러나

이란군 “미국이 치욕 속 항복할 때까지”…강한 항전 의지

트럼프, 알맹이 없는 ‘대국민 호소’…“모순된 메시지”만 남아

홍준표 “민주당 아니라 김부겸 지지” 밝힌 까닭은?
![믿지 마소 [그림판] 믿지 마소 [그림판]](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6/0402/20260402503741.jpg)
믿지 마소 [그림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