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글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2월29일 고려대 학생과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입학식에 맞춰 등록금 인하를 요구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입학식장으로 향하는 신입생과 가족들이 관객이 됐다.
‘등록금 1천만원 시대’에 보통사람들의 한숨이 늘어나고 있다. 아무리 허리띠를 졸라매도 등록감을 감당하기가 힘겹다. 한데도 대학의 배는 불러만 간다. 참여연대는 ‘대학 재정 운영과 등록금 책정 타당성 관련 실태보고서’에서 수도권 59개 사립대의 2006년 기금 적립 총액이 6284억원이라며, “대학이 등록금을 과다하게 거둬들이고 남는 돈을 재단의 재산으로 쌓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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