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사진·글 박승화 기자 eyeshot@hani.co.kr
늦가을의 서산 천수만은 철새들의 천국이다.
천수만의 간월호는 제방을 쌓고 바다를 메워 인간의 손으로 만든 곳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지금은 세계 최대의 철새 도래지가 되었다. 겨울을 나기 위해 남쪽으로 이동하는 철새들의 중간 쉼터다.

올해 천수만을 찾는 수많은 철새들 중 눈에 띄는 손님은 흑두루미이다. 70여 마리가 시베리아에서 일본으로 가는 길에 이곳에서 쉬는 중이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무리를 지어 나는 모습이 고혹스럽다. 세계적으로 약 1만 마리가 남아 있는 희귀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천연기념물 228호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미-이란 휴전 좌초 위기…‘호르무즈 통항-원유 제재 유예’ 휘청

KB국민은행, 10일부터 주담대 한도 3억원으로 축소한다

장동혁 “재명아 나랑 싸우자” 붓글씨체 팻말…또 저급한 ‘반말 정치’

‘짱구 엄마’ 강희선씨 보낸 아들 “어머니 아들이라 행복했어요, 사랑해요”

‘5·18 유족’ 가수 하림, 배재고 근조화환 비판 뒤 “내게 일베라니…코미디”

역대급 실적 누른 ‘피크아웃’ 공포…코스피 이틀 새 10% 폭락

‘광주일고 선처’에 배재고 재심 청구…고3 선수 프로행 열릴 수도

용인 반도체 산단 재검토론…“윤석열 졸속 추진” “전력·물 부족”

원-달러 환율 약 두 달 만에 1500원 아래로…엔화 강세 등 영향

조경태 “총선 승리 위해 장동혁 제명·출당해달라”…당 윤리위 제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