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글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11월6일 밤 서울 여의도 국회 앞 거리. 낮 시간에 국가보안법 완전 폐지 2차 국민대회와 공무원 노동3권 쟁취 양대 노총 결의대회가 열려 사람들로 넘쳐났던 이곳이 하는 일 없는 국회의사당만 불을 밝힌 채 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해찬 총리의 “한나라당은 차떼기당” 발언으로 촉발된 국회 파행. 그 해결점이 쉽사리 보이지 않고 있다.
희망으로 시작된 제17대 국회가 첫 정기국회부터 또다시 구태를 답습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국민들의 원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전국공무원노조의 총파업 선언과 경찰의 지도부 긴급 체포 등 노-정 갈등을 비롯해 사립학교들의 학교 폐쇄 움직임 등 사회 각계에서 충돌과 갈등이 이어지고 있으나, 정작 ‘조정자’ 역할을 해야 할 국회는 손을 놓고 있다.
국회는 애초 정부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 예비심사를 11일까지 마치고 13일부터 본격 심사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예산안의 예비심사조차 이뤄지지 못함에 따라 올해도 예산 심의 법정 기한(12월2일)을 넘기는 것은 물론 내년 초까지 지연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이 대통령 “개 눈에는 뭐만”…‘분당 아파트 시세차익 25억’ 기사 직격

민주 “응답하라 장동혁”…‘대통령 집 팔면 팔겠다’ 약속 이행 촉구

이준석-전한길 ‘끝장토론’…“25년간 극비로 부정선거 구축” 황당 주장
![왜 부자는 수돗물을 마시고 가난한 사람이 병생수 마실까 [.txt] 왜 부자는 수돗물을 마시고 가난한 사람이 병생수 마실까 [.txt]](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227/53_17721459993113_20260226504293.jpg)
왜 부자는 수돗물을 마시고 가난한 사람이 병생수 마실까 [.txt]

일본, 이제 ‘세계 5대 수출국’ 아니다…한국·이탈리아에 밀려나

이진숙 “한동훈씨, 대구에 당신 설 자리 없다” 직격

“초상권 침해라며 얼굴 가격”…혁신, 국힘 서명옥 윤리특위 제소 방침

홍준표, 이 대통령 부동산 정책 맞장구…“부동산 돈 증시로 가면 코스피 올라”

박정훈, ‘항명’ 기소 군검사 재판서 “권력의 사냥개들” 비판

러시아 “돈바스 내놓고 나토 나가”…선 넘는 요구에 우크라전 종전협상 ‘난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