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앞서 질문하는 독자보고 겪는 일상이 진지한 생각거리가 되고, 그 생각에 또 다른 생각이 더해지고, 그러다 불현듯 시야가 확 넓어지는, 짜릿한 대화를 나누는 것. 흔치 않은 일일 텐데 부쩍 자주 보게 됐습니다. 독자들이 모인 ‘독자편집위원회(독편)3.0 3기’ 단체대화방 덕분입니다. 지...2020-01-23 11:48
정론직필하길 바란다10월4일 금요일 오후, 뉴스룸에 새벽까지 마감한 제1282호 잡지가 놓였습니다. ‘나의 조국 당신의 조국’. “누구도 만족시킬 수 없는 기사가 될 것 같다”고 류이근 편집장은 ‘만리재에서’를 엽니다. 서로 다른 의견과 혼란 속에 도 있습니다. 관찰자로만 머물 수 없...2019-10-16 09:51
“오빠 미투 보도, 21이 가진 힘”정보를 얻고 싶은 독자도,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읽고 싶은 독자도, 사안에 대한 깊은 이해를 구하고 싶은 독자도 있습니다. 다양한 독자는 든든한 자산입니다. 좋은 잡지라면 그 모든 바람을 채워드려야 할 터입니다. 지난 8월2일 독자 오프라인 모임이 열렸습니다. 류...2019-08-13 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