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의 한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 16명이 10월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 모였다. 이란에서 온 친구가 난민지위를 인정받아 함께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대통령에게 호소하는 1인시위를 번갈아 하기 위해서다. 사업가아버지와 7살 때인 2010년 한국에 온 ‘이란 친구’ ㄱ군은 초등학교 2학년 때 천주교로 개종했다. 이란에 사는 고모는 이 사실을 알고 “그러고도 사람이냐”며 연락을 끊었다. ㄱ군은 청와대에 보내는 편지에 “저와 아빠는 고모가 저희를 이란의 국가안전부에 고발했을까봐 두렵다”며 난민지위를 신청한 배경을 밝혔다. 무슬림 율법 ‘샤리아’의 적용을 받는 이란에서 개종은 반역죄에 해당한다.
사진·글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독자 퍼스트 언론, 정기구독으로 응원하기!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이재명 현행범” 이진숙 ‘선거법 위반’ 보완수사…경찰 “혐의 인정”
‘월 35만원’ 기초연금 탈락했어도…다음엔 요건 맞으면 ‘자동 신청’

“감사원, ‘21그램은 김 여사 업체’ 진술 누락”…종합특검, 공사업체 진술 확보
![믿지 마소 [그림판] 믿지 마소 [그림판]](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6/0402/20260402503741.jpg)
믿지 마소 [그림판]

미사일 절반 남은 이란…‘미군의 눈’ 1조 탐지기 집중 타격

“설계 오류부터 감리 부실까지”…신안산선 터널 붕괴, 총체적 부실 드러나

미 정보기관 “이란, 유리한 위치…종전 협상 응할 필요 없다고 판단”

‘손님, 몸을 왜 파르르 떠세요’…1억 날릴 뻔한 70대 구한 숙박업 사장님

김영미 피디 “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인권위 만장일치 권고를”

홍준표 “민주당 아니라 김부겸 지지” 밝힌 까닭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