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도 동거차도 바닷속에 있던 세월호가 침몰 1073일째 되는 3월23일
수면 위로 올라왔다. 세월호의 처참한 모습을 보며 현기증을 느낀다. 어렵다던 선체 인양이 박근혜씨가 파면되고 검찰 조사를 받자마자 이루어졌다.
“박근혜 내려가고 세월호 올라와라.” 언제부터인지 거리에서 시민들이 외치던 구호다. 아득하던 이 구호가 현실이 됐다. 기쁨보다 분노가 앞선다.
독자 퍼스트 언론, 정기구독으로 응원하기!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롯데백화점 “손님 그런 복장 출입 안 됩니다, ‘노조 조끼’ 벗으세요”

무거운 ‘습설’ 대설특보 수준…아침 기온 10도 뚝
![[단독] 공수처, ‘이 대통령 선거법 위반 사건 국회 위증’ 천대엽 수사 착수 [단독] 공수처, ‘이 대통령 선거법 위반 사건 국회 위증’ 천대엽 수사 착수](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5/1211/53_17654387202391_20251211503426.jpg)
[단독] 공수처, ‘이 대통령 선거법 위반 사건 국회 위증’ 천대엽 수사 착수

경찰, ‘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수사 속도전…공소시효 남은 ‘뇌물죄’ 입증할까

“갑자기 5초 만에 무너졌다” 광주서 또 붕괴사고…2명 사망·2명 매몰

‘대장동 항소 포기 반발’ 검사장들 좌천…김창진·박현철 사표
![[단독] 전재수, “천정궁 다녀갔다” 메모 넉달 전에도 ‘한학자 특별보고’에 등장 [단독] 전재수, “천정궁 다녀갔다” 메모 넉달 전에도 ‘한학자 특별보고’에 등장](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5/1212/53_17654916639653_20251211504506.jpg)
[단독] 전재수, “천정궁 다녀갔다” 메모 넉달 전에도 ‘한학자 특별보고’에 등장

문형배 “분노가 사법개혁 ‘내용’ 될 순 없어…법원, ‘내란재판부법’ 계기 없애야”

‘공짜노동 악용’ 포괄임금제 막고, 야간노동 규제도 신설한다
![그래, 다 까자! [그림판] 그래, 다 까자! [그림판]](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5/1210/20251210503747.jpg)
그래, 다 까자! [그림판]


![[단독] ‘세운 재개발 총괄’ 서울시 1급 출신, 한호에서 3억6천만원 자문료 받아 [단독] ‘세운 재개발 총괄’ 서울시 1급 출신, 한호에서 3억6천만원 자문료 받아](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5/1211/53_17654583299495_20251211504295.jpg)
![[단독] ‘세운4구역 설계 수의계약’ 희림 “시간 아끼려고”… 법 절차 생략 시인 [단독] ‘세운4구역 설계 수의계약’ 희림 “시간 아끼려고”… 법 절차 생략 시인](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5/1202/20251202503678.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