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글 윤운식 기자 yws@hani.co.kr
정해년도 어느덧 지나갑니다. 연말의 여러 경제지표들은 성장을 했다는데, 사람들은 다들 살기 힘들다고 아우성입니다. 삶이 힘든 사람들은 아름다운 꽃을 봐도 감흥을 느낄 여력이 없습니다. 생활에 여유가 있어야 그 재미도 느끼는가 봅니다.

온 나라를 뒤흔들었던 대통령 선거도 끝나고 무자년의 새해가 밝아옵니다. 새로운 당선자는 우리에게 장밋빛 희망을 불어넣습니다. 투표 다음날 새벽, 서울 서초구 양재동 꽃시장에 갔습니다. 온갖 꽃들이 저마다의 자태로 아름다움을 뽐냅니다.
사회 양극화가 해소되고 비정규직과 실업의 굴레가 없어진다면, 그리고 가혹한 사교육비가 우리 아이들과 부모의 어깨를 짓누르지 않는다면, 형형색색의 아름다움을 많은 사람들이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새해에는 모두가 이런 기쁨을 누리게 되길 바랍니다.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트럼프 “공격 유예” 발표 15분 전…8700억원, 수상한 원유 거래

‘15평 아파트·재산 6억’ 박홍근…국힘 “검소해서 질의할 게 없다”

대전 참사 빈소, 통곡 속 12살 아들은 가만히 서 있었다

오늘 밤 0시부터 차량 5부제…공공은 의무, 민간은 자율 참여

조국 “민주당 정치인들이 부산 출마하지 말라고 해”

이란 “트럼프와 협상 NO…호르무즈 예전으로 못 돌아가”

헌법재판소, 윤석열 ‘내란특검법 위헌 심판’ 청구 각하

“교도관들, 윤석열 보면 진상 손님 같다고…식탐 강한 건 사실”

안철수 겨눈 이 대통령 “개구리 보호한다고 모기까지 보호하나”

라리자니 후임 이란 안보기구 수장에 졸가드르 임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