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사람이 있어요포토저널리스트 바랏 알리 바투르(32)는 아프가니스탄 소수민족 하자라족 출신이다. 군벌을 비판하는 포토스토리 작업을 한 뒤 살해 협박을 받아왔다. 어린 시절을 보낸 파키스탄의 발루치스탄 지방 퀘타로 돌아갔지만 고향은 종파 폭력으로 얼룩져 있었다. 오스트레일리아로 떠나기...2015-06-06 16:08
“돌아가라고 지옥을 만들어놓았다”바랏 알리 바투르(32)는 아프가니스탄 소수민족 하자라(Hazara)다. 바랏의 부모님은 아프간과 국경을 맞댄 파키스탄의 발루치스탄 지방 퀘타에서 난민살이를 했고 바랏은 그곳에서 태어났다. 바랏 가족이 아프간으로 돌아간 건 2005년, 탈레반 정권이 무너진 지 4년 만...2015-05-29 17:05
바다에서 보이는 건 육지것들 싸늘한 등4월19일 중동과 아프리카의 ‘보트피플’ 800여 명이 유럽으로 향하는 길 지중해에서 목숨을 잃었다. 5월1일 타이 남부 정글에선 버마(미얀마)의 무슬림 로힝야 난민들의 집단 무덤이 발견됐다. 이들 또한 보트피플로 버마나 방글라데시를 출발해 말레이시아로 향하던 중 ‘트...2015-05-15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