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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총선·2017년 대선·2018년 지방선거, 3연전 관전 포인트. <한겨레21>·우리리서치·한국사회여론연구소 여론조사… 차기 대선 주자 18명 분석 리포트
등록 2015-12-29 17:29 수정 2020-05-03 07:17
2016년이다. 올해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2016년 4월13일)을 시작으로 2017년 12월 대통령선거, 2018년 6월 지방선거까지 한국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칠 ‘한국시리즈(KS) 3연전’이 펼쳐진다.
첫 경기(총선)가 중요하다. 여당은 야권 분열을 호재로 삼아 개헌(200석 이상)이 가능한 의석수를 확보하겠다는 목표까지 내놓고 있다. 총선 결과가 대선의 경기 방식(정치체제 변화)까지 바꿀 가능성이 있다. 총선 승리를 이끈 주역은 대선 주자의 입지를 더 단단히 다질 수도 있다. 야구에서 한국시리즈 1차전 승리팀의 우승 확률은 75%다.
은 여론조사기관 우리리서치, 한국사회여론연구소와 함께 3연전을 앞둔 한국 정치를 전망하는 여론조사를 했다. 현 정당별 지지도와 함께 안철수 신당이 정상 출범할 경우 총선을 앞두고 정치 지형을 어떻게 흔들지 살폈다.
총선과 대선에서 누가 여야의 정치 리더로서 경쟁력이 있는지도 들여다보았다. 선호 정치인을 조사할 때 ‘잘 모름’ ‘지지 정치인 없음’과 같은 답변 항목을 뺐다. 따라서 그와 같은 답변 항목을 넣은 다른 여론조사 결과의 수치와 단순 비교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 이번 조사 결과는 더 적극적으로 지지 정치인을 선택하려는 이들의 응답이 모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일부 조사 항목의 경우 호남, 부산·울산·경남의 유권자를 상대로 별도 조사를 해 여야의 주요 지지 기반 주민들의 여론을 살폈다. 특히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도가 높게 나온 여야 3명씩 6명의 ‘스타일’을 성격 유형 검사 방법인 ‘에니어그램’을 활용해 집중 분석했다.
은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야구팀 전력 분석 형식으로 구성했다. 새누리당 정치인 9명을 ‘여당 단일팀’, 야권 정치인 9명을 ‘야당 연합팀’으로 묶었다.
이번 조사는 2015년 12월17~18일 전국 성인 남녀 1천74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 임의걸기(RDD)에 의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 응답률 2.5%.
같은 방식으로 12월17일 호남(광주·전남·전북) 성인 남녀 527명을 상대로 별도 조사를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2%. 응답률 5.3%.
역시 같은 방식으로 12월17일 부산·울산·경남 성인 남녀 547명을 상대로 별도 조사를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4.2%. 응답률 3.6%.
이번 조사에선 2015년 2월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대별, 지역별로 가중값을 부여하여 오차를 보정했다.
취재 송호진·홍석재 기자, 편집 정은주 기자, 디자인 장광석



2016 · 2017 · 2018  여야 대선 주자 분석


차기 대선 주자 18명 전력 분석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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