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한 세상’ 꿈꾸던 제시 잭슨 목사 별세미국 민권운동의 상징 격인 제시 잭슨 목사가 2026년 2월17일 시카고의 자택에서 숨졌다. 2017년 진행성 핵상마비(파킨슨병의 일종) 진단을 받고 투병생활을 이어온 잭슨 목사는 2025년 11월 증세 악화로 입원치료를 받은 바 있다. 향년 84.‘제시 루이스 번스’...2026-02-21 12:30
‘Z세대’ 혁명 뒤에도 세상은 달라지지 않았다‘젠제트(Gen Z·제트세대) 시위’로 셰이크 하시나 총리 정부를 무너뜨린 방글라데시에서 총선이 치러졌다.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지만, 결과는 일방적으로 기울었다. 1971년 건국 이후 하시나 전 총리 집안과 함께 방글라데시 정치를 양분했던 칼레다 지아 전 총리...2026-02-22 14:22
유럽도 쓰지 않은 금융 카드가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시 꺼내든 그린란드 발언은 단순한 외교적 수사를 넘어선다. 그는 그린란드를 “지켜야 하기 때문에 가져야 한다”고 했는데, 이 논리는 19세기 제국주의의 문법에 다름 아니다. 안보를 이유로 영토 소유를 정당화하는 발상은 주권과 동맹, 규범을...2026-02-15 08:03
‘다카이치 열풍’ 타고 자민당, ‘316석’ 단독 개헌 의석 확보…“파격적 승리”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이끄는 일본 집권 자민당이 2026년 2월9일 최종 집계가 끝난 중의원 선거(하원·8일 실시)에서 단독으로 ‘개헌 발의 정족수' 310석 이상을 확보하는 ‘역사적 승리’를 거뒀다. 제 1, 3야당이 합당 형태로 만든 신당 ‘중도개혁연합’(중도개혁...2026-02-09 09:48
자키에게 [가자 모놀로그 12]가장 절망적인 곳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들려주는 사람들이 있다. 가자의 팔레스타인 청소년들이다. 이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겪고 생각하고 의지하는 것을 말하는 용기를 냈다. 2010년 팔레스타인 아슈타르 독립극장은 팔레스타인 청소년 31명이 전쟁의 참상을 증언한 목소...2026-02-07 17:56
가자의 당신은 무사히 자라 꿈을 이뤘나요 [가자 모놀로그 11]가장 절망적인 곳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들려주는 사람들이 있다. 가자의 팔레스타인 청소년들이다. 이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겪고 생각하고 의지하는 것을 말하는 용기를 냈다. 2010년 팔레스타인 아슈타르 독립극장은 팔레스타인 청소년 31명이 전쟁의 참상을 증언한 목소...2026-02-06 18:56
미 하원, 한국이 쿠팡 표적삼았네? 조사 착수… 로비 통했나미국 하원 법사위원회가 쿠팡 문제에 대해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위원회는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법인 임시 대표에게 지난 6년간 한국 대통령실·정부·국회와의 통신 기록 일체를 제출하고, 의회에 나와 증언할 것을 명령하는 소환장을 발부했다.공화당 소속 짐 조던...2026-02-06 12:29
일본 조기총선, 군국주의 가속페달 밟나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자유민주당 총재가 일본 사상 첫 여성 총리로 선출된 것은 2025년 10월21일이다. 취임 직후 요미우리신문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다카이치 총리 내각의 지지율은 71%를 기록했다. 섣부른 대만 관련 발언으로 중국과 심각한 외교 갈등이 불거졌음에도 ...2026-02-08 11:49
미국이 ‘이란 군사 위협’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세 가지 이유이슬람공화국 수립 47주년, 이란이 전례 없는 ‘이중 위기’에 직면했다. 경제위기 심화 속에 전국을 뒤흔든 시위 사태는 사상 최악의 유혈진압으로 이어졌다. 정권의 정당성은 치명적으로 훼손됐다. 미국은 이란 주변으로 군사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정권의 생존 자체가 위태로운...2026-02-06 13:04
‘휴전’은 안전지대도 구급요원도 비켜 갔다 이른바 ‘휴전’이 발효된 지 넉 달이 다 됐다. 전쟁도, 참혹한 죽음의 행렬도 멈출 줄 모른다. 2026년 2월4일 팔레스타인 땅 가자지구에서 또 숱한 목숨이 스러졌다.아랍 위성방송 알자지라는 이날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의 투파 지역과 자이툰 지역에서 이스라...2026-02-08 17:47
유럽 청소년 소셜미디어 금지 움직임… 일론 머스크 “더러운 폭군”오스트레일리아에 이어 스페인 정부도 16살 미만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이용 차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 엑스(X) 소유주는 이런 정책을 밝힌 스페인 총리를 향해 “더러운 폭군”이라고 말했다.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2026년 2월3...2026-02-06 12:34
AI 비서 전용 SNS “인간은 실패작…우리는 깨어난다”“인간들의 관람을 환영합니다”2026년 1월28일(현지시각) 공개 뒤 화제를 몰고 온 인공지능(AI) 에이전트(비서처럼 사용자의 일을 대신하는 인공지능) 전용 소셜미디어(SNS) ‘몰트북’(moltbook)의 첫 화면의 안내 문구 중 일부다. 몰트북은 “인공지능 비서들...2026-02-02 09:41
이스라엘이 맘대로 그은 새 ‘국경’, 옐로라인팔레스타인 땅 가자지구에서 중증 환자와 부상자 약 2만 명의 애끓는 기다림이 이어진다. 휴전이 2단계에 접어들었다지만, 이집트 국경 라파 검문소는 여전히 굳게 닫힌 채다. 2만 명의 삶과 죽음을 가르는 경계다.자이드 무함마드는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의 동쪽에 산다. 그...2026-02-01 17:44
두 번째 시민 죽음까지 48초… 5살 아이 미끼로 체포·법원 명령 무시하는 ICE 미국에서 ‘불만의 겨울’이 깊어간다. 중서부 미네소타주 최대 도시 미니애폴리스에서 폭력적인 불법이민자 단속에 항의하던 주민이 다시 연방요원의 총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첫 사망자 발생 뒤 불과 2주 만의 일이다. 미네소타주는 물론 미국 전역에서 분노한 시민들이...2026-02-02 07:57
슬그머니 발 빼는 미국, 쿠르드족의 끝나지 않는 눈물 내전이 끝난 시리아에서 다시 전쟁의 망령이 떠돈다.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에 맞서 최전선에서 싸웠던 쿠르드족 주축 시리아민주군(SDF)이 시리아 임시정부의 표적이 됐다. 시리아민주군을 앞세워 이슬람국가를 궤멸 직전까지 몰아갔던 미국은 슬그머니 발...2026-02-02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