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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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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20자평

등록 2015-02-08 04:13 수정 2020-05-02 19:27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최종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이로써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 사건은 댓글을 단 사실은 있는데 이를 책임지는 사람은 없는 요상한 결론으로 치닫게 됐습니다. 김용판 전 청장의 축소·은폐 지시를 폭로한 권은희 의원은 위증으로 수사를 받게 생겼네요!

김민하 무죄도 나왔으니 나중에 큰일 하게 되실 겁니다(과연)

김완 자서전 제목 “우리가 모른다고 없는 것이 아니다”

박권일 사법권력이 행정권력과 한 몸이란 걸 또 증명하다

한윤형 (시민이) 정치 참여 하면 안 되나, (공무원이) 정치 개입은 해도 되는 나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낸 회고록이 화제입니다! 4대강, 자원외교 등 자신의 치적을 홍보하며 책임은 비껴가느라 다른 여러 사람을 불편하게 만드는 결과가 돼버렸네요. 특히 남북 정상회담을 둘러싸고 오간 접촉의 내용을 공개해버린 건 이후 남북관계에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습니다. 너무 꼼꼼하셨네요.

김민하 대필작가에게 약속된 돈은 다 지불했는지

김완 그에게 필요한 건 구속 아니라 망상증 치료일지도

박권일 국고와 국토를 동시에 초토화시킨 자가 참회록이 아닌 회고록이라니

한윤형 박근혜 정부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차남의 병역 면제 의혹 현장검증에 대해 “비정한 아버지가 됐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하지만 제기되는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선 별다른 해명을 내놓지 않았는데요. 50년 된 엑스레이 사진 등 해명 자료를 바로바로 내놓아 ‘자판기’라고까지 불렸는데, 이건 어떻게 안 되나봅니다.

김민하 “투기 안 했으면 아들 미국 못 보냈습니다! 아실 만한 분들이…”

김완 고작 2대에 걸친 병역 문제와 3대에 걸친 땅투기 문제가 있을 뿐인 ‘준비된 총리 후보’

박권일 부자 아빠가 되고 싶었던 비정한 아빠

한윤형 큰 인물 준비하며 살아왔지만 재테크는 했다네

연말정산 대란에 놀란 정부가 원래 하려던 일들을 포기하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지역가입자의 과도한 부담을 줄여주는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 개편안도 있어 또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청와대가 ‘건보료 폭탄’ 등의 기사가 나오는 걸 우려한 거 아니냐고들 하네요.

김민하 창조경제 이어 창조증세, 건보료는 창조리턴!

김완 청와대 한마디에 3년 공든 탑 ‘백지화’하는 분투에 건투를 빕니다

박권일 5년 고정금리 같던 박근혜 지지율도 내려가긴 하는구나

한윤형 하고 싶은 게 별로 없는 대통령 아래서 고생들이 많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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