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만 문제 내란 법이 있나요? 바야흐로 창조경제 시대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외에 아무도 '창조경제'가 무슨 뜻인지 모르지만, 우리는 뭐든 창조적으로 해보라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도 창조적으로 21주년 창간기념 큰 잔치를 해보겠습니다. 이름 하여 '독자가 낸다' 퀴이~즈.
그동안 기자가 낸 퀴즈들이 심심했다구요? 야간자율학습도 아닌데 왜 철 지난 참고서 뒤지듯 예전 을 찾아보게 하냐구요? 마감에 쫓겨 급히 낸 문제들이 너무 티가 난다구요?
불만이 많은 독자분들 다 모여주세요. 21주년 큰 잔치는 독자 여러분이 직접 퀴즈를 내주시면 됩니다. 설거지 하다 생각나는 문제, 퇴근 길 스마트폰을 만지다가 머리를 스친 문제, TV뉴스 보며 울화통 터지다가 갑자기 떠오른 문제. 모두모두 '유레카'입니다.
찰칵, 찰칵.
기억을 남기는 방식은 다양합니다. 글로서 향기를 남기기도 하고, 음악으로 회상하기도 합니다. 사진은 ‘찰나’를 영원으로 만듭니다. 은 창간 2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성년을 넘긴 나이, 독자 여러분과 함께 한 추억도 많은데요. 21년 동안의 추억을 되짚어보고자, 독자 여러분이 과 함께한 ‘찰나’ 사진 접수를 받습니다.
3월 중순 발행하는 1052호는 창간 21주년 기념 특대호로 꾸며집니다.
특대호 안에는 독자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준비한 퀴즈 큰잔치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설 퀴즈큰잔치가 없어서 허전해하셨던 독자님들, 언제쯤 퀴즈가 실리는지 애타게 기다려오신 독자님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훨씬 푸짐한 선물을 가득 담은 퀴즈 큰잔치가 독자님 곁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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