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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아, 그동안 잘 지냈니?

김소희 기자가 배를 타고 일본에 갔습니다.(비밀인데, 파트너가 있었답니다.)
무한대 작업 가능! 숙식 해결! 남녀노소 어우러지는 갑판이 그렇게 좋았답니다.
남종영 기자가 아이슬란드에 갔습니다.(파트너가 있었는지는 몰라~ 몰라~.)
그 이름도 낯선 아이슬란드! 딴 행성인지 지옥인지 아찔했답니다.
두 기자에게는 두 가지 공통점이 있었답니다.
하나는 등에 멘 배낭, 또 한 가지는? 무지무지 바쁘고 돈 못 버는 직장입니다.
그리하여 이들이 발견한 것은 ‘열흘짜리 배낭여행’입니다.
배낭여행은 학창시절뿐이라고요? 여름 휴가에 주말 붙이면 가능합니다.
돈 없어서 못 간다고요? 글쎄요… <한겨레21> 기자들도 싸게 간다니까요.
자자, ‘배낭 폭탄’을 당신의 일상에 투척해버립시다.
시베리아 횡단철도, 라오스 불교사원, 제주도 자전거 여행까지
저희가 여러분을 이끌겠습니다. 아, 먼저 먼지 쌓인 배낭부터 찾아야겠죠.
어디 있니 배낭아~. 배낭아, 그동안 잘 지냈니?

<한겨레21> 567호와 함께 올여름, 직장인을 위한 열흘짜리 배낭여행을 기획해보십시오. 그 ‘달콤한 자유’가 1년을 버티는 힘이 될 겁니다. 아, 본인도 광고 쓰다 말고 갑자기 떠나고 싶어집니다. 편집장님~ 응?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