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딸을 안은 지 5시간 만에… 남편 잃은 팔레스타인 여성2025년 5월7일 아말 소베이흐는 셋째를 낳았다. 4살 첫째 바라와 3살 둘째 케난에 이은 첫딸이다. 그날 아침 6시께 아말은 병원에 도착했다. 진통은 심했고, 병원에선 제왕절개를 해야 한다고 했다. 분만엔 아무 문제가 없었다. 아말은 아랍 위성방송 알자지라에 “그날...2026-05-09 10:39
트럼프의 전쟁, 끝내 ‘정신승리’만 승리하나전쟁은 끝난 것 같다. 교전의 양쪽 당사자가 더는 싸울 생각이 없다는 점이 분명해졌다. 전쟁의 끝이 평화의 시작은 아니다. 큰불은 잡았어도 잔불 정리가 남았다. 잔불을 쉽게 보면 다시 불길이 활활 타오른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침공은 불법이고 무모했다. 그 끝이 시...2026-05-08 15:35
‘종군기자’ 누나의 부고, 어린나무에 물을 주는 사람들2023년 10월7일 개전 이후 2년 동안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는 7만여 명이 희생됐다. 이스라엘군은 난민촌과 병원을 폭격하고 구호품 반입을 금지했으며 식량 배급을 받으려는 주민들에게 기관총을 쐈다. 국제사회가 이스라엘의 소행을 ‘집단살해’라고 부르는 이유다. 이런 ...2026-05-09 18:39
“홀로코스트와는 다른, 가자 특유의 집단살해”오메르 바르토프 미국 브라운대학 교수는 집단살해(제노사이드) 전문가다. 유대계 미국인인 그는 이스라엘군 복무 중이던 1973년 10월 제4차 중동전쟁(욤키푸르 전쟁)을 직접 겪었다. 최근 팔레스타인 땅 가자지구 상황과 유대인 중심주의에 대한 비판을 담은 책 ‘이스라엘:...2026-05-03 11:46
오늘만 사는 벌거벗은 임금님, 트럼프 2026년 4월24일 오전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과 댄 케인 합참의장이 이란 전쟁 관련 언론 브리핑에 나섰다. 한국, 베트남,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차례로 언급한 헤그세스 장관은 “몇 년, 몇십 년씩 걸렸던 과거의 전쟁과 달리 ‘장대한 분노’ 작...2026-05-03 09:08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중 ‘총격’…트럼프 긴급 대피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6년 4월2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백악관 출입기자단(WHCA) 연례 만찬 도중 총격이 발생해 긴급 대피했다.이날 밤 워싱턴 힐튼 호텔에서 진행 중이던 행사에서 총격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고, 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됐다...2026-04-29 17:35
이 전쟁을 대체 어쩔 셈인가2026년 4월22일(미국 동부시각)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존 펠런 해군장관을 해임했다. 미국은 밤샘 종전 협상이 결렬된 뒤인 4월13일부터 1만여 명의 병력과 10여 척의 함정을 동원해 이란 주변 해상을 봉쇄하고 있다. 액시오스 등 미국 매체의 보도를 종...2026-04-26 10:51
휴전은 없었다, 레바논의 눈물전쟁은 전쟁으로 가린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침공한 직후, 레바논도 침공당했다. ‘시아파 형제국’ 이란이 공격당하자 레바논의 무장정치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했다는 게 명분이었다. 가공할 폭력이 이어졌다. 레바논과 이스라엘이 미국의 중재로 열흘간 휴전하기로 합...2026-04-24 12:21
휴전 깨고 실탄 발포…트럼프, 협상판 엎었다 미국이 2026년 4월19일(현지시간) 오만만에서 해상 봉쇄를 뚫으려던 이란 국적 화물선을 무력으로 나포했다. 기관실을 직접 포격해 선박을 정지시킨 뒤 해병대가 승선했다. 최근 시작된 대이란 해상 봉쇄 이후 처음으로 실탄이 사용된 사례로, 막판에 접어든 휴전...2026-04-20 09:37
호르무즈 막히자 홍해로 기름 실어왔다원유를 실은 우리나라 선박이 홍해로 안전하게 빠져나왔다.해양수산부는 2026년 4월17일 “사우디아라비아 안부항에서 원유를 적재한 우리 선박이 홍해로 안전하게 빠져나왔다”고 밝혔다. 호르무즈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우회로인 홍해를 통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한 사례다. 앞...2026-04-17 15:27
이란 봉쇄·정권 교체 자랑…트럼프, 종전 협상도 TV쇼 하듯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6년 4월16일(현지시각)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며 이르면 주말께 2차 대면 협상이 열릴 수 있다고 밝혔다. 합의가 이뤄질 경우 중재 역할을 해온 파키스탄을 직접 방문할 의사도 내비쳤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2026-04-17 14:40
적은 이란이 아니라 트럼프였다해협 개방을 요구하더니, 돌연 주변 해상을 역봉쇄한다. 14억 명 지구촌 가톨릭 신자의 수장인 교종(교황)을 맹비난하더니, 아예 ‘치유의 기적’을 베푸는 예수를 자처한다. 분노와 불안을 오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행’ 속에 세계가 혼돈으로 빨려들고 있다.시...2026-04-18 19:22
‘7만명 학살’ 이스라엘, 고립 심화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교황(교종) 레오 14세를 맹비난한 다음 날인 2026년 4월14일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이스라엘과 맺은 방위협정을 갱신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극우파 이탈리아형제당 소속인 멜로니 총리 정부는 2022년 집권 이후 유럽연합(EU)에서...2026-04-19 14:00
유럽 극우의 심장, 박살났다“선거가 자유롭고 공정하게 치러졌다고 가정해보자. 그런데 선거 결과 인종차별주의자, 파시스트, 그리고 평화와 재통합에 반대하는 분리독립주의자들이 대거 당선된다면 어떨까? 바로 그게 딜레마다.”미국 언론인 겸 국제정치 전문가 파리드 자카리아는 1997년 11월 외교·안보...2026-04-18 10:44
미국, 13일 오후 11시부터 이란 해상 봉쇄 착수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한 해상 봉쇄에 공식 착수한다. 파키스탄에서 열린 양국 간의 평화 협상이 ‘핵 프로그램 포기’라는 핵심 쟁점을 넘지 못하고 결렬된 데 따른 전면적인 압박 조치다.미 중부사령부는 2026년 4월12일(현지시각) 자료를 내고 4월13일 오전 10시(미...2026-04-13 0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