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대신 쌀 80㎏을 실은 ‘드론 택시’가 11월11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앞에서 날아올라 마포구 현석동 아파트 상공을 지나가고 있다. 중국 이항사가 개발한 2인승 드론은 해발 50m 상공에서 여의도 한강공원~서강대교~밤섬~마포대교 일대 1.8㎞를 두 바퀴 돌아 7분가량 비행했다. 서울시와 국토교통부는 이날 여러 대의 드론을 함께 통제하는 ‘도심항공교통 기술 실증 행사’의 하나로 드론 택시를 선보였다. 2025년 도심에서 비행기를 교통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 정부 목표다. 하늘을 나는 드론 택시는 총알택시보다 빠를까.
사진·글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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