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다. 달리고, 던지고, 줄을 당기며 목청껏 응원하는 운동회가 한창이다. 운동회의 꽃은 이어달리기다. 주자가 바뀔 때마다 청백이 엎치락뒤치락하면 응원 함성도 덩달아 커진다. 9월25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서울영희초등학교에서 열린 한마음가을운동회에서 학년 대표 주자로 나선 어린이들이 힘차게 달리고 있다.
사진·글 김진수 기자 jsk@hani.co.kr한겨레21 인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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