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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외 신간소개

<오웰의 코><인류는 어떻게 역사가 되었나><더 패치>
등록 2020-03-23 19:00 수정 2020-05-03 04:29
<font size="4"><font color="#008ABD">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font></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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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영 지음, 한겨레출판 펴냄, 1만3500원

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소설가 박상영의 첫 에세이. 직장생활의 애환, 일상생활의 고단함 속에서도 행복해지려고 노력하며 폭식하던 수많은 밤들의 이야기다. 허한 마음을 달래주는 고칼로리의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곁들었다.

<font size="4"><font color="#008ABD">오웰의 코</font></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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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서덜랜드 지음, 차은정 옮김, 민음사 펴냄, 2만2천원

2012년 문학평론가 존 서덜랜드는 후각 기능을 상실한다. 그때 조지 오웰의 책을 읽자 문장 속에서 생생한 냄새가 났다. 오웰의 코가 ‘비글’(냄새 잘 맡는 개)급이라는 사실도 알아낸다. 그는 오웰의 삶과 작품을 냄새의 흔적을 따라가며 새롭게 써내려간다.

<font size="4"><font color="#008ABD">인류는 어떻게 역사가 되었나</font></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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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파르칭거 지음, 나유신 옮김, 글항아리 펴냄, 5만4천원

문자 발명 이전, 인류 700만 년 역사를 지금까지 남겨진 유물을 통해 퍼즐을 맞추듯 추론해간다. 고기를 먹기 위한 석기 제작, 불의 발견, 저승 세계 발견 등 ‘성큼성큼 이루어지지 않은 발전’이 1천 쪽에 세밀하게 기록됐다.

<font size="4"><font color="#008ABD">더 패치</font></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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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맥피 지음, 윤철희 옮김, 마음산책 펴냄, 1만6천원

문학적 비유 대신 팩트로 감정, 감동을 전하는 ‘뉴뉴저널리즘’의 대부 격인 존 맥피의 글 모음이다. 존 맥피는 한국에 처음 소개된다. 1부는 작가가 스포츠와 개인적인 추억을 버무린 최신 중단편 글, 2부는 등 잡지 기고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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