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개의 죽음하재영 지음, 창비 펴냄, 1만5천원그레이슨 페리 지음, 정지인 옮김, 원더박스 펴냄, 1만4천원이공희 외 지음, 국민대학 건축대 엮음, 공간서가 펴냄, 2만원윤해동 지음, 책과함께 펴냄, 1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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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장, 경매장, 보호소 등 ‘개죽음’의 장소를 훑으며 잔인한 개산업의 현실을 짚은 르포. 사람 대접도 박한데 동물권이 뭐 그리 중요하냐는 질문에 지은이는 “동물이 대접받는 나라는 사람을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고 답한다.
남자는 불편해백인, 중산층, 중년, 이성애자, 남자. 전 지구적으로 보편적인, 지배계급의 전형적인 조건이다. 영국의 아티스트인 지은이는 이 네조건을 모두 갖췄지만, ‘크로스 드레서’(이성의 옷을 입는 사람)다운 예리한 통찰력으로 남성성이라는 ‘구속복’의 실체를 까발린다.
건축재료의 새로운 사고건축가·학자 11명이 건축재료를 둘러싼 이론적 배경과 실제 사례를 탐구한다. 콘크리트를 활용한 각종 실험과 소금벽돌, 대나무 등 새로운 재료들이 사진과 함께 소개돼 관심을 끈다.
동아시아사로 가는 길한·중·일이 공동 번영을 꿈꿔본적 있는가? 세 나라의 복잡미묘한 관계는 과거 중국 중심의 ‘중화질서’와 일본이 이웃국가 침략의 명분으로 삼았던 ‘대동아공영권’의 기억과 떼놓을 수 없다. 지은이는 배타적 일국주의를 넘어 ‘동아시아 지역사’로 진입하자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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