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바이러스 안철수〉
의학박사, 안철수연구소 최고경영자(CEO), 카이스트 석좌교수, 대한민국 청소년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 가장 창조적인 한국인, 우리 시대의 신뢰받는 리더, 안철수를 수식하는 말들입니다. 이렇게 유명한 안철수 교수의 어린 시절은 어땠을까요?
사회에서 할 일을 늘 진지하게 고민해안철수 교수가 지난 시절의 이야기를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들려줍니다. 존경받는 과학자를 꿈꾸었던 호기심 많은 어린 시절부터 의과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프로그래머로서 백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안철수연구소를 한국의 대표 벤처기업으로 키운 뒤 카이스트에서 기업가 정신을 가르치는 일을 하는 이야기를 다양한 일화 중심으로 재미있게 그려냈습니다. 방송에서 들려주지 못했던 가슴 따뜻한 이야기도 책장을 넘기며 만날 수 있습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고, 좌절하며, 다시 도전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나눔을 베푸는 사람, 안철수! 그래서 사람들은 안철수 교수를 행복을 전파하는 전도사 ‘행복바이러스’라고 합니다.
안철수 교수는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 각자 해야 할 역할에 대해 늘 진지하게 고민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분야를 찾고,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즐거운지 생각하는 시간은 절대 아깝지 않다고 했습니다.
“사람이 중요하고, 생각이 중요하고, 사회에서 부여하는 것이 아닌 자신만의 성공 기준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 안철수 교수를 통해 진정한 행복에 대해 고민해보게 하는 책입니다. 안철수 교수는 책 속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내성적인 성격으로 인해 어려서부터 책 읽기와 만들기를 좋아했는데, 그것 말고 또 다른 즐거움이 하나 더 있었다. 바로 동물과 식물을 기르는 것이었다.”
“등하굣길을 걸으면서도 책을 읽었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전봇대에 부딪힌 일은 한 번도 없었다.”
“어떤 일에 한번 집중하기 시작하면 다른 것은 다 잊어버린다. 바로 옆에서 천둥이 쳐도 안 들린다는 말이 있듯이 그렇게 무아지경에 빠지고 마는 것이다.”
〈행복바이러스 안철수〉
무아지경에 빠질 정도의 집중력
“독학으로 컴퓨터를 공부했기 때문에 일정한 수준에 오르기까지는 보통 사람들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었다. 컴퓨터 공부를 하면서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는지 모른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어린 안철수 교수의 꿈과 노력을 이해하게 됩니다. 우리 어린이들도 덩달아 더 꿈을 꾸게 됩니다. / 리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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