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조리는 요리사’ 최강록이 요리하는 법 시간이 잘 견뎌지지 않을 때는 카레를 만들곤 했다. 고형 카레를 풀어 간단하게 만드는 쉬운 카레 말고, 재료 손질부터 완성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최대한 시간이 많이 드는 방향으로 조정한 어려운 카레. 그런 카레를 만드는 일은 고형 카레에 알아서 잘 들어가 있...2026-01-28 06:27
2026년에 엄마 손 잡고 ‘합숙 맞선’?2026년 새해 벽두부터 캐리어를 끄는 대신 어머니 손을 잡고 등장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연프)을 보게 될 줄은 몰랐다. 에스비에스(SBS) 신규 예능 ‘자식 방생 프로젝트-합숙 맞선’(이하 ‘합숙 맞선’) 이야기다. 제작진이 밝힌 바에 따르면 ‘합숙 맞선’은 “...2026-01-28 05:46
‘중년 남미새’는 단지 심한 풍자일 뿐일까기혼 여성은 어쩌다 여성들에게도 혐오의 표적이 되었나. 기혼 여성의 삶은 조남주의 소설 ‘82년생 김지영’(2016) 때 성차별을 고발하는 표상이었지만 최근 강유미의 ‘중년 남미새(남자에 미친 새×)’ 영상을 기점으로 성차별에 일조하는 대상으로 부상했다.강유미가 연기한...2026-01-23 14:19
우리는 왜 자꾸 거짓말쟁이를 뽑을까이란-이라크 전쟁이 최악의 상태로 치닫던 어느 날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은 장관들에게 솔직한 조언을 구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보건장관 리야드 이브라힘은 정말로 솔직한 조언을 했습니다. 후세인에게 잠시 대통령직에서 물러났다가 평화협상이 주선되면 다시 대통령직에 돌아올...2026-01-24 17:16
‘침입종’이라 불린 것들에 대하여영국 웨일스 세번강이 흐르는 새어머니의 시골집에 휴가차 방문한 제시카 제이(J). 리는 물파이프를 꽁꽁 싸맨 잡초를 걷어내야 한다. 제멋대로 자라게 두면 파이프를 망가뜨리고 얕은 물의 산소를 부족하게 해서 수질까지 떨어뜨릴 그 ‘잡초’는 “해로운 침입종으로 여겨지는 식...2026-01-25 13:04
도서관에서 세금 돌려받기?… 만화로 본 도서관 속 만화경 “도서관에서 한 달에 최대한으로 책을 빌린다 하면 얼마나 이득이야?” 일본 만화 ‘세금으로 산 책’(즈이노 원작, 케이야마 케이 만화, 시프트코믹스)에 담긴 뜬금없는 질문이다. 궁금해져서 근로소득자 평균 결정세액인 428만원(2023년, 국세청)과 대비해 따...2026-01-26 15:32
‘아시아의 별’은 다시 돌아온다“서로 운이 좋았던 거예요. 저도 에스엠(SM)을 만난 게 운이고, 에스엠도 저를 만난 게 운이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겸손하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처음 이사 됐을 때 말했어요. ‘솔직히 나 자격 있지!’(웃음)”2025년 초,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비등기 이사직인 보...2026-01-21 07:59
‘엄근진’ 흑백요리사 봤다면, 이제 냉부에 빠져야 할 시간 *이 글은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의 주요 장면과 결과에 대한 정보를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 시즌2를 보느라 잔뜩 긴장한 몸이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2026-01-17 20:26
‘주술회전’ 영역 전개에 숨은 과학적 구석2026년이 시작된 지 얼마 안 돼 전세계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기쁜 소식이 도착했다. 바로 ‘주술회전’ 시즌3이 공개된 것이다. 숨 가쁜 전투가 이어지는 와중에, 시청자가 가장 기대하는 것은 강력한 주술사가 특유의 수인을 맺으며 이렇게 읊조리는 순간일 것이다. “영역 ...2026-01-22 06:16
60대 여성 킬러가 ‘노화’에 대처하는 법 해가 바뀌면 격투가들의 엄살도 늘어난다. ‘한 살 더 먹었네’ ‘한 해가 다르다’는 탄식 섞인 말이 오간다. 1월1일을 기점으로 갑자기 늙을 리 없다. 그동안 쌓아두기만 했던 노화에 얽힌 당혹감과 두려움을 한 살 더 갱신한 김에 입 밖에 꺼내보는 것이리라.‘...2026-01-21 18:18
통신사만 배 불리는 티켓 할인, 영화계는 피눈물 2025년 12월12일 ‘배급사연대’가 공식 출범했다. 2000년대 초중반 ‘배급개선위원회’, 2010년대 초반 ‘영상산업협회’라는 이름으로 영화계 문제에 목소리를 내왔지만 그 후 오랜 시간 활동을 중단했다. 15년 만에 다시 협단체(특정 산업·분야별 회원사...2026-01-10 14:00
안성재가 화제성 7위…예측불가 전개에 ‘호감캐’ 백수저 새 인물 등장14명의 셰프가 2인 1조로 팀을 이뤄 요리를 만들어냈다. 스승과 제자, 절친한 동료, 선배와 후배가 짝을 이뤄 나란히 놓인 조리대에서 분업을 하며 끈끈한 팀워크를 만들었다. 심사위원으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한 팀은 생존했고,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한 팀은 탈...2026-01-09 11:51
영원히 떠난 ‘기쁜 우리 젊은 날’의 얼굴“많이 속상하고 슬프다. 이렇게 우리는 영화의 시대를 잃어간다.”류승완 감독의 말대로 한국 영화의 페르소나가 땅에 졌다. ‘국민배우’ 안성기가 눈을 감았다. 2026년 1월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다가 세상과 작별했다. 고인은 2025년 1...2026-01-09 12:55
꼭 매일 써야 할까? 쓰지 않는 시간도 쓰는 시간이다새해 첫 안부를 전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한 해 보내시길 바랍니다. 새해 덕담은 다소 상투적으로 느껴질지라도, 나누면 나눌수록 그 온기가 불어나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다시 한번, 새해 복 듬뿍 받으시길 기원합니다.‘갓생’처...2026-01-14 19:17
겨울올림픽은 JTBC·네이버에서만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을 지상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없게 됐다. 방송법상 보편적 시청권이 적용되는 올림픽과 같은 대형 국제대회가 지상파 중계 없이 진행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제이티비시(JTBC)는 2026년 1월7일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2026-01-10 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