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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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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본 ‘파계’

등록 2010-05-07 07:35 수정 2020-05-02 19:26
지난 4월10일 경기 여주군 세종대교 하류의 여주보 공사 현장. 남한강 구간에 설치되는 보로는 가장 규모가 크다. 남한강 본류 하천 폭의 약 4분의 3을 막고 공사가 진행 중이다. 보가 댐처럼 자연스런 물굽이를 막고 있다. 한겨레21 류우종 기자

지난 4월10일 경기 여주군 세종대교 하류의 여주보 공사 현장. 남한강 구간에 설치되는 보로는 가장 규모가 크다. 남한강 본류 하천 폭의 약 4분의 3을 막고 공사가 진행 중이다. 보가 댐처럼 자연스런 물굽이를 막고 있다. 한겨레21 류우종 기자

4대강 사업 저지 범국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최근 한강 일대의 4대강 사업 공사 현장을 ‘항공촬영’했다. 말이 항공촬영이지, 사실은 행글라이더를 타고 찍은 사진들이다. 대책위가 에 제공한 사진들을 싣는다. _편집자

지난 4월11일 경기 여주군 여주읍 연양리 금모랫빛 강변. 정부는 ‘오탁방지막’이면 흙탕물 유수를 대부분 막을 수 있다고 하지만 작은 입자는 거르지 못한다. 흙탕물이 강 본류로 그대로 흐르고 있다. 한겨레21 류우종 기자

지난 4월11일 경기 여주군 여주읍 연양리 금모랫빛 강변. 정부는 ‘오탁방지막’이면 흙탕물 유수를 대부분 막을 수 있다고 하지만 작은 입자는 거르지 못한다. 흙탕물이 강 본류로 그대로 흐르고 있다. 한겨레21 류우종 기자

같은날 경기 여주군 능서면 백석리섬 상공에서 내려다본 ‘남한강 살리기’ 공사 현장. 3-4공구 경계 지점에서 준설 작업이 한창이다. 사진 왼쪽 위 내양리 지구 준설 현장에서는 얼마 전 물고기 1천여 마리가 폐사했다. 특히 꾸구리(멸종위기종 2급)가 죽은 채 발견되기도 했다. 말 그대로 재앙이다. 한겨레21 류우종 기자

같은날 경기 여주군 능서면 백석리섬 상공에서 내려다본 ‘남한강 살리기’ 공사 현장. 3-4공구 경계 지점에서 준설 작업이 한창이다. 사진 왼쪽 위 내양리 지구 준설 현장에서는 얼마 전 물고기 1천여 마리가 폐사했다. 특히 꾸구리(멸종위기종 2급)가 죽은 채 발견되기도 했다. 말 그대로 재앙이다. 한겨레21 류우종 기자

경기 여주군 여주읍 세종대교 상단에서 진행되는 준설 공사. 이제 강은 물고기가 뛰고 새가 나는 곳이 아니라 포클레인이 날고 덤프트럭이 뛰노는 공간으로 변했다. 한겨레21 류우종 기자

경기 여주군 여주읍 세종대교 상단에서 진행되는 준설 공사. 이제 강은 물고기가 뛰고 새가 나는 곳이 아니라 포클레인이 날고 덤프트럭이 뛰노는 공간으로 변했다. 한겨레21 류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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