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준, 청와대와 용산에 대해 말하다 [21WRITERS②]*유현준, 발코니를 만들고 벤치에 앉자 [21WRITERS①]에서 이어집니다.https://h21.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51790.html함께 일할 사람이 많고 일할 기회가 많아지고유 교수는 말이 매우 빠르다. 인터뷰하...2022-03-31 23:31
유현준, 발코니를 만들고 벤치에 앉자 [21WRITERS①]유현준(53) 홍익대 건축학과 교수는 대한민국 역사상 도시와 건축 분야에서 제1의 베스트셀러 작가다. 그동안 수많은 건축가와 도시학자가 책을 냈지만, 판매 부수에서 그에 필적할 사람은 없다. 그의 베스트셀러를 모두 출판한 을유문화사는 2015년 이후 현재까지 네 권을 ...2022-03-31 23:26
정은정, ‘쓰기’보다 사람과 이야기를 ‘적는’ 농촌사회학자 [21WRITERS②]*정은정,‘저 사람들’이 주인공이다 [21WRITERS①]에서 이어집니다.https://h21.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51788.html‘들려주고 싶게 만드는 사람’이 되어야-글을 쓰기에 앞서 기초취재를 굉장히 꼼꼼히 하...2022-03-31 01:42
정은정, ‘저 사람들’이 주인공이다 [21WRITERS①]이 글에서 나는 의식적으로 글을 ‘쓴다’라는 말 대신 ‘적는다’라는 말을 선택했다. 사전적 의미로는 차이가 없다. 다만 이 단어를 선택한 이유는 글을 쓰는 단계 이전에 철저히(때로는 처절히) 기록하고 적어두는 이의 엄중함을 드러내고 싶어서였다. 나는 이제 백남기 농민을...2022-03-31 01:02
김원영, 고유함으로 출발해 세상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다 [21WRITERS②]*김원영, 다른 것에 합을 맞춰 춤추듯 [21WRITERS①]에서 이어집니다.https://h21.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51786.html“계속하고 나서 시작해야 해요”글 쓰는 행위는 즐겁다. 하지만 괴롭기도 하다. 김...2022-03-31 00:53
김원영, 다른 것에 합을 맞춰 춤추듯 [21WRITERS①]인터뷰 섭외를 위해 김원영(39)의 연락처를 뒤지며 을 처음 읽었을 때의 충격을 떠올렸다. 무겁고 지루해야 마땅할 변론집이 이렇게 거침없이 읽히고 흥미진진해도 되는 거야? 이 사람 대체 뭐지? 한바탕 충격이 휘몰아친 다음에 찾아온 감정은 부러움이었다. 어쩌면 이리 글을...2022-03-31 00:49
정여울, 아픈 사람 아무에게나 ‘아무는’ 글쓰기 [21WRITERS②]*정여울, 희망은 부지런한 것이다 [21WRITERS①]에서 이어집니다.https://h21.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51784.html부족하고 결핍투성이라도 있는 그대로 사랑하기작품 목록을 보면 두 개의 연도가 눈에 띈다...2022-03-30 00:52
정여울, 희망은 부지런한 것이다 [21WRITERS①]쉬운 것과 어려운 것을 제대로 구분하는 일, 생각보다 쉽지 않다. 좌절하기는 오히려 쉽다. 희망이 어렵다. 비판하는 건 쉽다. 격려가 어렵다. 상처받기도 쉽다. 회복은 쉽지 않다.그냥 내버려두면 삶은 ‘쉬운’ 대로 돌아갈 때가 더 많은 것처럼 보인다. 욕하고, 비관하고...2022-03-29 21:08
채사장, 자아와 세계를 여행하는 당신의 친절한 안내자 [21WRITERS②]*채사장, 에펠탑을 보듯 자아를 보았으니까 [21WRITERS①]에서 이어집니다.https://h21.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51782.html, “인간은 자신을 바꿀 수 있는 존재”그의 공부법은 한 우물을 깊게 파서 전...2022-03-29 20:52
채사장, 에펠탑을 보듯 자아를 보았으니까 [21WRITERS①]2014년, 채사장(41)의 등장은 ‘사건’이었다. 당시만 해도 인문학 책을 쓰려면 박사나 교수 같은 타이틀을 갖춰야 할 것 같은 분위기가 있었다. 그의 첫 책 () 1권은 갑자기 튀어나와 대형 서점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출판시장을 흔들었다. 대학에서 문학과 철학...2022-03-29 20:50
이라영, 사랑에서 나오는 글을 쓰는 예술사회학자 [21WRITERS②]*이라영, 대신하는 목소리 [21WRITERS①]에서 이어집니다.https://h21.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51780.html적을 만드는 것, 신격화하는 것당파성이 무엇보다 우선되는 가운데 누군가의 여성성은 줄곧 조롱의...2022-03-28 23:15
이라영, 대신하는 목소리 [21WRITERS①]이라영(46)은 스스로를 예술사회학자라 칭한다. 인터뷰를 위해 그를 직접 만나기 전까지는 예술사회학이 사회학의 여러 갈래 중 하나이겠거니 생각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라영의 글은 항상 사회를 가장 뜨겁게 달구는 주제를 정면으로 다뤘다. 이라영은 2011년부터 2022년...2022-03-28 20:35
강원국, 말이 글이 되고, 글이 말이 되게 하는 ‘국민 글쓰기 강사’ [21WRITERS②]*강원국, 적자생존, 적는 자가 살아남는다 [21WRITERS①]에서 이어집니다.https://h21.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51778.html안경은 글쓰기 전투에 나서기 위한 갑옷그는 인터뷰를 시작하기 전 서재를 보여줬...2022-03-28 20:07
강원국, 적자생존, 적는 자가 살아남는다 [21WRITERS①]좋은 경험은 잘 갈아놓은 토지와 같다는 말이 있다. ‘글쓰기 베스트셀러 작가’ 강원국(60)을 보면 이 말이 떠오른다. 자신의 경험으로 입증된 방법론으로 채운 글쓰기에 대한 그의 책과 강의는 실용적이다. 학창 시절 “글 쓰는 게 두려웠다”던 그다. 그런 그가 연단한 글...2022-03-28 20:00
희정, 살아가고 싸우고 견뎌내는 일을 쓰는 기록노동자 [21WRITERS②]*희정, 응답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닿기 위하여 [21WRITERS①]에서 이어집니다.https://h21.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51776.html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아무도 쓰지 않아서그가 노동에 관한 글쓰기를 계속 이...2022-03-28 0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