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쩍 귀 익은 이름 ‘희림’, 윤석열 정권에서 돈방석윤석열 정부가 출범하고 반년이 지난 2022년 11월,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희림)가 코스닥 종목 중 주간 상승률 1위에 올랐다. 2022년 10월31일부터 11월4일까지, 주가가 5일 만에 65% 급등한 것이다. 특히 11월4일에는 장중 1만4850원으로 신고가를 기록...2026-01-19 11:34
근로감독관에서 노동감독관으로 바뀐 이유노동 현장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감독·수사하는 ‘근로감독관’ 명칭이 73년 만에 ‘노동감독관’으로 바뀐다. 정부는 산업재해 대응 강화 기조에 맞춰 명칭을 바꾸는 한편, 관련 인력과 감독 대상도 대폭 늘릴 예정이다.고용노동부는 2025년 1월14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근...2026-01-17 12:14
설계된 유행 ‘두쫀쿠’, 그 끝은‘두바이 쫀득 쿠키’(이하 두쫀쿠)는 두바이에 없다. 세계적인 도시의 이름을 빌려왔을 뿐 레시피와 유행은 한국에서 만들었다. 난데없는 두쫀쿠의 인기는 한국에서 특정 상품이 유행하는 과정을 교과서적으로 보여준다.출발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다. 인스타그램·틱톡 등에서...2026-01-17 09:21
청재킷과 흰 헬멧, 백골단이 남긴 국가 폭력사 1980년대를 살아온 이들이라면 ‘백골단’이란 단어를 쉽게 잊지 못한다.직접 그들과 마주하지 않았더라도, 그들이 휘두르던 폭력과 악행의 기억은 한국 사회의 집단기억 속에 깊이 남아 있다. 그 이름이 윤석열 내란 실패 한 달여 뒤인 2025년 1월9일 다시 소...2026-01-18 19:00
[단독] SH “세운4구역, 설계공모 필요” 라더니, 공모 없이 희림에 설계 줘오세훈 시장 체제의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종로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 4구역(세운4구역)의 용적률을 올려 145m 높이 고층 건물을 짓게 되면서 새로운 설계용역을 맡기기 위한 “국제공모가 필요하다”고 인정했던 SH의 내부 보고서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2026-01-19 11:38
‘엄근진’ 흑백요리사 봤다면, 이제 냉부에 빠져야 할 시간 *이 글은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의 주요 장면과 결과에 대한 정보를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 시즌2를 보느라 잔뜩 긴장한 몸이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2026-01-17 20:26
사조위 보고서, 국토부 법적 책임 ‘면책용’?179명이 숨진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참사에서 방위각시설(로컬라이저)을 지지하기 위해 만든 콘크리트 둔덕이 없었다면 중상자는 없었을 것이라는 연구용역 보고서가 2026년 1월8일 뒤늦게 공개됐다. 이 보고서를 근거로 ‘국토교통부가 참사 1년 만에 규정 위반을 인정했...2026-01-16 19:16
문학평론가는 왜 여섯 해의 달리기를 책으로 엮었을까매주 도착하는 새 책들 가운데 얇은, 얇지만 꽉 찬 느낌의 책 두 권이 눈에 띄었다. 부산을 거점으로 ‘문학의 곳간’ 등 크고 작은 모임을 꾸리며 비평 활동을 하는 김대성 평론가(아래 사진)가 운영하는 1인 출판사 ‘곳간’이 시작한 ‘맨손문고’다. 맨손문고 1권은 김대...2026-01-19 10:23
서울 등지고 남해에 둥지 튼 싱어송라이터가 사는 법촌집을 리모델링한 게스트하우스 마당에 누군가 분필로 ‘안지원 바보’라고 써놓았다. 옛 나무 창살을 살린 창으로 노란빛 백열등 불빛이 흘러나왔다. 2025년 12월26일 아직 이름이 없는 게스트하우스의 개장 겸 연말 파티가 열리는 날이었다. 2017년 ‘카카카’란 이름으...2026-01-18 20:51
토종벼의 산실, 우보농장을 아시나요―인천 계양 편우리나라 ‘토종벼’의 대표 농장은 단연 ‘우보농장’이다. 2011년 시작해 무려 450여 품종을 복원해냈으니 이 말에 반박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주변에 토종벼 농사를 짓는 농민이 대부분 우보농장에서 씨앗을 받아왔다고 할 정도로 한국 농업과 식문화에서 독...2026-01-18 16:52
엄마는 왜 자꾸 같이 본 장면을 이야기할까요 [가자 모놀로그 07] 가장 절망적인 곳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들려주는 사람들이 있다. 가자의 팔레스타인 청소년들이다. 이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겪고 생각하고 의지하는 것을 말하는 용기를 냈다. 이 용기에 우리는 응답해야 한다. 우리는 어떤 용기를 낼 것인지를. 한국의 젊은 작...2026-01-14 11:48
하청 노조 입 막는 ‘이재명 노동부’‘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2·3조 개정안)을 통해 하청 노조가 어렵게 얻어낸 원청과의 교섭권이 정부 시행령으로 좌초될 위기에 놓이자 노동계가 입법 저지 총공세에 나섰다. 서울에 이어 부산에서도 노숙 농성을 시작했고 청와대와 고용노동부에 각각 1365개...2026-01-10 08:57
충무로역 사랑방 ‘오!재미동’ 다시 문 열었어요서울 지하철 3·4호선이 교차하는 충무로역 지하 1층에는 역을 오가는 누구나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문화 사랑방 ‘오!재미동’이 있다. 2004년 개관해 다양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극장 겸 아카이브 센터로, 영상 제작·상영을 돕는 지역 영화 네트워크로, 신진 작가들...2026-01-15 07:01
그림자 가면에 숨은 트럼프 2026년 새해 벽두부터 또 하나의 침공이 벌어졌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를 공습하고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납치해 미국으로 압송했다. ‘마약과의 전쟁’을 내세웠지만, 이는 주권국가에 대한 무력 침략으로 유엔 헌장 제1...2026-01-09 16:25
“미국 이 정도까지 하리라 예상 못해… 브레이크 없는 ‘폭주 열차’”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납치·감금했다. 한밤에 이뤄진 전격적인 군사작전 과정에서 미국 국내법도, 유엔 헌장을 필두로 한 국제법도 철저히 무시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집권 1기 때 이루지 못한 베네수엘라의 정권 교체란 ‘꿈’을 이뤘지만, 제...2026-01-14 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