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특집 > 특집1 기사목록 > 기사내용   2004년09월22일 제528호
메달을 문 기쁨!

도전의 삶을 이어가는 올림픽 현장의 초인들… 한발 도움닫기로 트랙을 뛰고 물살 가른다

▣ 아테네= 사진 · 글 김진수 기자 jsk@hani.co.kr

비장애인의 올림픽이 끝난 그리스 아네테의 같은 자리에서 9월17일(현지시각) 장애인올림픽이 개막됐다. 136개국 6천여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사상 최대 규모다.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의 필 크레이븐 위원장은 축사에서 “올림픽 기간에 초인적인 도전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들은 일상에서도 초인적으로 살아왔고 도전의 삶을 이어갈 것이다. 몸의 어느 부분이 불편할 뿐 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땀을 흘린 과정은 다를 것이 없고, 승리를 향해 몸을 던지는 순간은 더 빛나 보인다. 그들을 지면에 소개한다.


△ 각국 선수단의 입장을 지켜보던 관중들이 파도타기 응원을 하면 열렬한 환호를 보내고 있다.


△ 아테네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막식. 투르크메니스탄의 선수 한명이 목발로 물구나무를 서서 입장하고 있다(왼쪽). 갈라트시 올림픽 경기장에서 각국의 탁구선수들이 랠리를 벌이고 있다(오른쪽,AP연합)


△ 동메달을 입에 물고 기뻐하는 선수. 독일의 브로글레 자비네.


△ 예상보다 저조한 기록에 실망하는 한국의 김임연 선수.


△ 마르코폴로 경기장에서 목이 터져라 응원하는 관중.


△ 멀리뛰기에 출전한 중국의 유나궈가 한발로 도움닫기를 하고 있다(왼쪽). 올림픽 스타디움 수영장에서 한발로 뛰어가는 수영선수(오른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