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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덕공론 |
1997년05월29일 제 1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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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했던 정대철 부총재가 기업체 등으로부터 일체의 지원을 받지 않고 선거운동을 치르는 바람에 개인적으로 1억여원 의 빚을 진 것으로 밝혀졌다.
정 부총재는 기본적으로 ‘돈 안 쓰는 선거’를 내걸고 최소한의 경비로 선거운동을 했으나 선거홍보물과 팸플릿, 선거사무실 운영 등에 소요되는 기본적인 경비마저 부족해 시중은행에서 모두 1억여원을 대출받았다는 것 이다. 시중은행 대출은 정 부총재 개인이 신용형식으로 받았으나 정 부총 재 비서실장인 이명준씨가 보증을 서 가능했다고 한다.
정 부총재 비서실장인 이명준씨는 “한보사건 등의 영향으로 선거운동에 들어가기 전부터 기업체로부터는 일체의 돈을 받지 않기로 해 이를 실천 했다”며 “가족들과 친지들로부터 십시일반의 도움을 받아 선거운동을 하다 보니 기본적인 경비마저 충당하기 어려워 은행대출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김성호 기자
© 한겨레신문사 1997년05월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