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덕공론
1997년04월17일 제 153호 한겨레21

서울대 정치·외교 교수들 “우리는 이홍구를 밀거야”

 서울대 정치학과와 외교학과 교수들이 대선출마 의사를 밝힌 이홍구 신 한국당 고문을 지지하는 모임을 오는 4월11일 서울시내 한 음식점에서 공 동으로 갖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대 정치학과 김영국 명예교수와 외교학과 김용구 교수는 최근 공동이 름으로 교수들과 언론인 동문들에게 보낸 초청장에서 오는 11일 저녁 7시 30분 서울 종로 한일관에서 `‘이홍구 선생 대통령후보 지지모임’을 갖 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영국 명예교수는 “서울대 정치학과와 외교학과 교수들이 공동으로 특 정인을 대통령후보로 밀기로 한 것은 처음”이라며 “이홍구 선생은 20여 년간 서울대 정치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훌륭한 학문적 업적을 남기고 2 1세기 선진한국을 위한 대통령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 이같은 모임 을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성호 기자 한겨레21

© 한겨레신문사 1997년04월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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