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는 19세 방관 불가!
헌법 제정 이후 무려 반세기 만에 그들이 투표장에 옵니다.
대한민국의 열아홉 살들. 아직 세상을 바꾸긴 이르겠지요.
정치라는 놈에게 신물이 나 있고, 투표보단 게임이 좋겠지요.
학교에선 정치 참여하면 혼난다고 가르쳐왔겠지요.
그래도 그들이 옵니다. 학연도 지연도 흔들 수 없는 그들이 옵니다.
참여하고 개혁하자고 외치는 청소년들도 많아집니다.
그래, 깨끗하게 찍으세요. 보란 듯이 청소년의 힘을 보여주고
선거 연령도 국제표준 18세로 낮춰버리세요. 지방선거는 19세 방관 불가!
<한겨레21> 610호는 열아홉 정치 세력의 희망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기도해봅니다. “어린 것들이 뭘 알아”라고 말하는 어른들에게 한 방 먹여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