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짱’이냐 ‘말짱 꽝’이냐
어릴 땐 안 그랬는데 나이 들면서 말하기가 싫어집니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말에 자신이 없습니다.
듣는 사람 생각도 않고 혼잣말하거나 어물어물 말을 흐리거나.
본 기자 얘깁니다. ‘왕구라’들 모여 있는 편집실의 소수자.
말이 안 되니 일도 잘 못합니다(누가 고개 끄덕여? 엉?).
대화법 책들이 쏟아지고 회사마다 말하기 교육에 열올리는 시대.
말짱이 아니면 ‘말짱 꽝’인 시대. 언제 빠질지 모르는 회사 책상!
<한겨레21> 608호는 내로라하는 말짱들을 만나 그들만의 비법을 캐보았습니다. 물론 궁금해도 여기선 안 가르쳐드립니다. 어쨌든, 말을 잘하려면 삶의 자세부터 바꿔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