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 웃음 한마당
1997년01월30일 제 143호 한겨레21

쌍수 들고 환영


쌍수 들고 환영

새로 개정된 노동법개정안을 놓고 말이 많다 . 이해가 안 된다. 왜냐? 이 것은 너무나도 우리 현실에 맞으니까?

첫째, 정리해고제로 얼마 전 새벽부터 앉았다 일어났다 한 사람들 정리해 서 해고시킨다.

둘째, 요새 파업으로 공장도 안 돌아가는데 자기 일 못 하는 야당(자칭) 사람들 거기로 변형근로시킨다.

셋째, 대체근로제로 그동안 수고했던 의원들을 대체하는데… 나는 우리집 강아지를 추천한다.

김용덕/ 천리안 BOLAN2


미지왕과 미지문

미지왕 : 미친놈 지가 왕자야? 그럼…

미지문 : 미친놈 지가 문민정부야?

박상은/ 나우누리 크래파스


남한 최대의 친북단체는…

남한 최대의 ‘지하조직’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남한 최대의 ‘주사파 조직’은 또 무엇일까요?

남한 최대의 지하조직은 땅굴에서 일하시며 현재 8개 땅굴을 다니시는

‘지하철 공사’에 계신 우리의 ‘지하철 노련’이십니다. 또한 주사파의 대모이시며 ‘주사파’의 가장 큰 모체이신, 환자에게 ‘주사’ 놓으시는 ‘병원노련’분들이십니다.

이 분들의 ‘대 국민 서비스’로 우리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있습니다. 누가 이 분들을 ‘빨갱이’라 욕하겠습니까…!!

이찬형/ 하이텔 water911


총파업과 만득이

어린 나이에 걸맞지 않게 항상 사회 현실에 관심이 많고 어깨 너머로 아 버지의 신문을 항상 훔쳐보는 만득이. 그러나 공부엔 통 관심이 없는 만 득이. 그런 만득이가 사회시간에 졸고 있었다.

한참 수업을 하던 선생님이 졸고 있던 만득이를 일으켜 세운 뒤 질문을 했다.

선생님: 에~~ 국가의 산업이 발전할수록 어떤 산업의 비중이 높아지나? 농업이냐 공업이냐 아니면 상업이냐 무어냐~~~?

만득이: (선생님의 말이 다 틀렸다는 듯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며) 아니! 선생님 그것도 아직 모른단 말여요? ‘총파업’이지 뭐예요….

박현준/ 나우누리 okdol70

© 한겨레신문사 1997년01월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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