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표지이야기   2008.09.05(금) 제726호
영남 불자들의 처절한 배신감

범불교도대회 참여를 위한 상경길 분위기…
“그만큼 절박하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지난 8월26일 오후 만난 대구 동화사 총무국장 현관 스님의 얼굴엔 노기가 가득해 있었다. ‘스님답지 않게’ 심통이 난 표정이었다. “이런 보수적인 지역에서 불자들이 들고일어선다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유신이나 5공 때도 이런 일은 없었다는 것 아닙니까. 영남 지역이 불교가 강해요. 동화사 말고도 대구·경북에 교구 본사가 여럿인데, 여기 스님들도 다 ‘우리가 지도자를 잘못 선택했다. 방심했다가 당한 것이다’라는 분위기예요.”정부 관계자들의 잇단 종교 편향 발언과 경찰의 조계종 …/ 이순혁 기자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