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재개발 공사현장. 중복에 한 인부가 대추나무 아래에서 쉬고 있다. 옷이 화려하건 초라하건, 돈이 많든 적든 나무는 모든 이에게 차별없이 그늘을 준다.
“이 더운 날 여기 와서 쉬어가라”고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