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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08월11일 제572호
[픽셀아트 생활 한장] 장마
생각 없이 우산 쓰고 길을 걷다가 비로소 내가 비 속에 있구나 느끼게 되는 것은 발가락 사이로 느껴지는 축축함보다는 자꾸만 신발 속에서 벗겨지는 양말 때문이다.
차재용